잠자는 아기를 등에 업은
몸뻬바지의 젊은 여자는
조심스럽게
어느 건물의 바닥을 청소했다.
그 건물의 경비원은
그녀의 느린 동작을
호되게 나무랐지만
바보처럼 미소지을 뿐
그녀는 말이 없다.
잠자는 아가야
어서 자라서
엄마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주렴.
너의 평화로운 잠을 위해
가슴을 찌르는 말에도
웃고만 있는 네 엄마는
바보가 아니란다.
말 못하는 바보가 아니란다.
[ 연탄길.....의 글중에 ]
잠자는 아기를 등에 업은
몸뻬바지의 젊은 여자는
조심스럽게
어느 건물의 바닥을 청소했다.
그 건물의 경비원은
그녀의 느린 동작을
호되게 나무랐지만
바보처럼 미소지을 뿐
그녀는 말이 없다.
잠자는 아가야
어서 자라서
엄마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주렴.
너의 평화로운 잠을 위해
가슴을 찌르는 말에도
웃고만 있는 네 엄마는
바보가 아니란다.
말 못하는 바보가 아니란다.
[ 연탄길.....의 글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