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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사랑이 흔들릴수도 있는건가요?

답이 안나와 |2006.08.29 18:32
조회 45,401 |추천 0

출근해서보니 톡이 되었네요..깜짝놀랬습니다....ㅠ.ㅠ

 

참. 절대 잘생기지 않았습니다....ㅡㅡ;;;;;;;저도 이런 제가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신기하게 얼굴을

 

그리 따지지도 않고ㅡㅡ;;능력도 아니고.. 뭐 사람 맘이 맘먹은 대로 되나요....

 

그리구,,,고시생은  바람난다는말...충격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설마 그럴려구...ㅠㅠ

 

어쨌든 답변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선은 자금 압박을 얘기했더니 만나는걸 자제하자고 답이 오긴했는데........워낙 부모님께 손을 벌리

 

길 죄송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라.....휴ㅡ

 

충고 참고해서 저도 더 생각해 볼께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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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세살이 많습니다.(20대 중반)

 

그는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조그만한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감사히..ㅋ)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고시생(?)과 교제는 상당히 인내심이 필요하다는것을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시간도 없고,돈도 없고....

 

하지만 제경우에는 전자보다 후자가 더 문제가 되는듯 합니다.

 

모든 데이트 비용을 제가 부담해야하는 저로서는 부담스럽고..솔직히 힘에 부칩니다.

 

어쩌다 한번 보는거면 괜찮지만......일주일에 두번은 꼭 보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 남친, 사실 나이는 저보다 많지만 가끔 이해되지 않을 정도로 철이 없어보일때가 있습니다.

 

뻔히 제 사정을 아는 그가, 주말에는 롯데월드를 가자고 하고.(물론 10원까지도 제가 부담해야죠..)

 

고기 사달라고 오고,신발 사달라고하고,티사달라하고...(제가 째려보면 농담이야~이러긴 합니다..)

 

처음에는 옷도 사주고,참고서도 사주고.......제 나름대로 티안내고 왠만하면 다 해줬습니다.

 

그런데...그게 점점 버릇이 되가더군요..이젠 담배와 음료수까지 저에게 당연하듯 사달라하는그..

 

얼마전에는 괴물이 너무 보고 싶다기에 늦은밤이지만 제가 택시비를 주기로 하고 밤에 영화를 봤습니

 

다. 차가 끊겼을꺼라는 그....버스를 타고 갔더군요.(그돈의 행방은 찾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친지분들과 함께 바다를 다녀왔다던 그가 보고싶다며 전화가 왔습니다.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오빠가 그러더군요

 

"나 사실은 오늘 용돈받아왔어!책사구 쫌 남았다~"

 

책을 샀다는 것에 잘했다고 칭찬도 해주었습니다.그러더니 그가 하는말,

 

"백화점가자!"

 

"왜?"

 

"응,나 모자가 아무옷에나 어울리지가 않아서 하나 사려구.용돈 받은걸루,글서 겸사겸사 너랑 보자구

 

했어!"

 

사실, 실망 스러웠습니다.솔직히 전 "미안해서 밥사주려구"이런말이 나올줄 알았거든요.

 

그래도 쪼잔해지기 싫었습니다.그래서 군말없이 백화점에 쭐래쭐래 따라갔더랬습니다.

 

삼십분후,맘에 든게 없다며 가자고 하더군요.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분식)

 

전부터 그는 제 지갑을 여는게 습관이 된 사람이긴했지만 그래도 그날은 그가 돈이 조금은 있었으니

 

까, 몇천원 쯤이야 오빠가 내겠지..했습니다.

 

그런데...또 아무렇지 않게 제 가방에서 제 지갑을 꺼내 계산하는 그...........

 

요즘은 정말 가끔 제가 병신같기도 합니다.주위 친구들도 병신이라고 하죠.ㅡㅡ;

 

친구들은 저더러 니가 왜 그런애를 만나냐...너 좋다는 사람 널렸는데,차라리 걔네를 만나라...

 

심한경우엔,너 걔랑 안헤어지믄 나 너랑 연락 안한다....뭐..이정도로 협박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쉽지 않습니다.

 

사실 ,그는 그런 금전적인 문제를 배제하면 정말 좋은 사람이거든요.

 

헤어지는것은 원치 않구요.. 그가 맘이 다치지 않게 변화시킬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사실,글이 길긴하지만 그동안의 일중에 지금 기억나는 것만 끄적거리는 것이라...그 외에도 무수히 돈

 

에 얽힌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그래서 더욱더 꼭 고쳐주고 싶습니다.고치지 않으면 저랑 헤어져서

 

도 다른사람에게 똑같이 할것 같으니까....

 

여러분은 제가 어떻게 해야 현명하다고 생각하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헤어졌는데도 자꾸 전화하시는 남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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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류성현|2006.08.31 09:06
금전적인 것을 배제하면 그사람이 당신을 만날까요 'ㅡ'?
베플|2006.08.29 20:16
님이 직접 남친한테 말안하면... 님이 돈때문에 힘든거 알아도 모른척 할껍니다.. 이제까지 당연하게 그렇게 해왔고 버릇이 됐기땜에요.. 그 남자가 상처를 받던 안받던 님 맘에 담아두고 삭히는것보다는... 말하는게 낫습니다.. 물론 자존심에 스크래치 덜나게 말해야겠죠.. 하지만 이런상태가 계속 만남을 유지한다면 득될거 하나도 없다싶네요.. 용돈남았는데 자기 모자산다는데 정말 경악을 금치못합니다.. 거기다 분식집에서 먹은 밥값까지..-_- 사람이 염치가 있고 생각이 있으면 그렇게 못하죠.. 아주 당연하다는듯이 그러는데.. 아주 잘못된 버릇입니다.. 나중에 남친이 돈을 벌게 된다해도 ... 잘 안쓸겁니다.. 님도 님앞날을 위해서 돈을 모아야지 .. 지금당장 남친만나서 노는게 좋다고 칠랑팔랑 다쓰면.. 혹시라도 헤어졌을 경우에는 누구탓을 할겁니까.. 할말은 해야 알지.. 말안하고 혼자 속끓이면 평생가도 모를껍니다.. 빨리 그 버릇 고쳐주세요.. 님도 돈 쓰는거 자제하시구요
베플음......|2006.08.31 10:17
글쓴님은 남친이기 때문에 죽어도 인정하기 싫으시겠지만 제 3자가 볼 때는 님의 남친은 쓰레기거든요? 헤어지면 다른사람 한테 그럴까봐 고쳐주겠다고요? 다른사람을 뭘로 보고 그런 소릴 하십니까? 글쓴님이 특이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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