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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12살이나 어린 여자와 바람을핍니다..

|2006.08.29 21:34
조회 78,957 |추천 1

참고로 다른 게시판에 한번 올린적이있습니다.양해바랄게요..님들의

답변이 필요해서 여기에 한번 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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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편은 38살입니다..그 바람의 상대  여자는 26살입니다..

 

그러고보니 둘이 띠동갑이네요.

 

참고로 저는 34살이구요..

 

아들 하나에 딸 하나 있습니다...결혼한지는 이제 4년이됐네요...

 

제 남편...그 여자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정말 가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잘나가는 피부과 의사에....극히 가정적인 사람...

 

자식들을 남 달리 그렇게도 이뻐한 저희 남편입니다..

 

그런데 언제가 부터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더군요...

 

우선,그 상대 여자에대해서 말씀드리자면......제가 남편의 메일을 몰래 열어봤는데...

 

그 여자가 고등학교 시절...대략 7~8년전에 환자로 왔다가 저희남편에게 첫눈에 반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혼자서 짝사랑만 하다가...끝난 모양이더라구요..

 

그런데...6개월전쯤에 그 여자가 저희남편에게 메일을 보내왔던 흔적이 있더군요..

 

7~8년전에 선생님을 좋아했다..꼭 한번 만나보고싶다는 내용으로....

 

그게 시초였던것같습니다..

 

처음에 그 메일을 발견했다면..남편이 읽기전에 지워버렸을텐데....

 

이제서야 발견을했네요.....이미 늦은거겠죠..

 

그리고 그여자가 남편의 메일로 사진까지 보내왔는데.....

 

우리나라에서 세 손가락에 꼽히는 대학을 졸업한데다가...

 

현재는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있는 여자더군요...

 

외모는...키도 크고 연예인 뺨칠정도로 이쁘더이다...

 

자세히 봤습니다....확대해서도 보고...

 

연예인으로 따지면 채정안이라고해도 믿을만큼 채정안을 많이 닮았더군요..

 

그걸보는데 속이 뒤집히다못해서 울렁거리고 어지러워지더군요...

 

어쨋든 그 메일을 계기로 전 남편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 남편....

 

요즘 외박이 잦습니다.....

 

아주 자주는 아니지만....

 

이번여름에 파견근무간다고 거짓말하고 3일동안이나 그 여자와 여행을 간 모양이더군요.

 

그리고 전엔 안그랬는데..헨드폰도 비밀스럽게..받고...

 

결정적으로....제가 그 여자 이름으로 싸이월드라는 홈피를 찾아봤는데...

 

워낙 좀 특이한 이름이라서 딱 그여자 한명만 뜨더군요.

 

그래서 그 홈피에 들어가보니까 아주 가관이 아니었습니다..

 

놀이동산 가서 찍은 사진......

 

어딘지 모를 산에가서 찍은 사진....

 

차안에서 찍은사진...

 

그리고 날짜를 보니....파견근무간다고 거짓말했던 그 날짜에 찍힌 사진......

 

보아하니 싱가포르같더군요....

 

저희남편....네...의사라 다른사람들에 비해서 돈 많이 법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해서 그렇게 해외여행 다닐정도로 많이 버는거 아닙니다..

 

현재 월급받고 종합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라서...

 

애들보험료내고...대출막고 등등등....하다보면.....

 

빠듯까지는 아니지만.....그렇게 해외여행 다닐정도로 많이 버는건 아닙니다.

 

그런데 그 여자와 싱가포르까지 갔다왔더군요.

 

그것도 파견근무간다고 저에겐 거짓말을 해놓고 말이죠...

 

그리고 메일을 읽어보면....

 

그여자..............

 

말그대로 그냥 애들이 하는 장난이 아니더군요...정말 제 남편을 사랑하고있더군요..

 

그러니 더 미칠지경입니다.......차라리 장난이라면 떼어내기가 더 쉬울텐데....

 

답답합니다...

 

그 생각을하면..하루에도 몇번씩 그 생각만하면 치가 떨립니다...

 

남편이 바람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건 얼마되지않았습니다...

 

이제 2주쯤 됐을까요...

 

남편의 행동이 의심스러워서 메일비밀번호를 알아내고 몰래 들어가보고나서야

 

남편이 바람피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불과 2주전에요..

 

남편이 바람을 피기 시작한건...6개월이 넘었는데 말이죠....

 

아직 남편에겐 내색 하지않고있습니다..

 

님들아.....전 하루하루 눈물의 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

 

전 이제 애들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걸까요.

 

저희 남편이 피는 바람.....한때 스쳐지나가는 바람이겠지요...

 

전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저희남편....그동안 병원에서 일하면서.....수없이 많은 여자들에게 대쉬를받고 유혹을 받아왔습니다.

 

그걸 제가 잘알아요..

 

다들 젊고 이쁜여자들이었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데...그런유혹 다 뿌리치고 가정을 위해 헌신하며....열심히 살아온 사람이에요...

 

그래서 남편이 그랬다는게 더더욱 믿기지도않고......충격이 큽니다....

 

전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제 남편만큼은 바람을 피지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하루하루 눈물로만 살고있습니다..

 

저에게 진심어린 조언이라도......위로의 말씀이라도....

 

부탁드릴게요....

 

정말 죽고만 싶습니다....

 

  저는 과연 그녀에게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여자의..|2006.08.30 10:15
적은 여자...유부남 좀 건들지마!!! 나쁜뇬들아....
베플청아한향기|2006.08.31 11:16
제발~!!! 제발!!!! 증거부터 모으세요. 그 메일들 자료 저장하고, 캡춰 하시고요, 그여자 싸이에 있는사진 모조리 저장하고 뽑아 놓으세요. 님. 못하시겠으면. 메일주세요. 비번알려 주시면 제가 모조리 해서 자료까지 다 해드리겠습니다. 그걸 밝히든 안밝히든, 일단 자료는 모으세요. 님. 우리아빠 바람에 저 초등 5학년에 이혼하고, 지금 25. 지금 정신과 상담 다닙니다. 이혼을 하던 안하던 그건 님 마음이지만 이기회로 남편을 잡던 이혼을 하시던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엄마 증거 없어서 나중엔.. 되려 엄마가 당했습니다. 님. supiai@hanmail.net 제 메일입니다. 못하신다면 메일속 증거수집 그여자 싸이 파일까지 제가 다 해드리겠습니다. 어렸을적 천천지 한이 되어서 이럽니다. 증거부터 잡으세요. 부본으로까지 만드시고요.
베플제니스|2006.08.29 22:46
나랑 똑같은 경험을 하고 계시네요..그 심정 정말..뼈저리게잘 알고 있죠...애인과의 해외여행...그리도 좋았을까..별 상상 다들고...님..자신을 찾고 가꾸는데 그 에너지를 투자하세요... 남편보다 더 잘난 남자도 없고 남자들 거기서 거기...차라리구관이 명관이라생각하고 이제부턴 남편말고 자신에게 시간과 에너지를쏟으세요..님도 남에겐 멋진여자라는걸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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