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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여자! 어떻게 하면 좋죠?

나수정 |2006.08.30 01:29
조회 622 |추천 0

아놔~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나올만한 여인이 바로 옆집에 산답니다..

 

사건의 발단..

이사온지 2개월이 지나서야 전기세가  제 명의로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한국전력에 전화해 본 결과  다른 분의 명의로 한층이 합해서 나오더군요.

(저희는 참고로 한층에 두가구가 삽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주인 아주머니가 옆집과 반씩 부담하라는 부동산에서의 이야기가 생각나서

옆집 아줌마인지 아가씨인지 모를 여인에게 전기세 이야기를 했더니

기가막히는 102호이야기....

 

나:내가 모르고 두달치를 냈으니 우리계산해서 나눠서 내요.

 

옆집여자: 네? 전 이제까지 2000원씩만 냈는데요.

 

나:네? 2000원이요? 한달에 전기세가 23000원정도 나오던데요..

 

옆집여자: 아 저는 학원나가서 밤 늦게 나가고 또 아침 일찍 나가서  집에 있는 시간이 없어요.

 

나: 학워나가세요? 아 저도 학원 나가는데 ...울집도 살림집이 아니구 친구랑 저 둘만 살아요.

    그 친구는 지방 출장 계속 나가있구요.

 

옆집여자: 101호 이사오기 전까지 전 그렇게 냈는데요.

 

나: 전 그 상황에 대해 통고 받은적 없구 또 주인이 바뀌었으면 룰도 바뀌는거죠.

 

옆집여자:101호는 밤에도 늦게까지 불 켜놓고 친구들도 많이 오시고 하시잖아요.

     

나: 이사와서 집들이 한건데..그러지 말고 주인아주머니에게 전화하세요.

 

옆집여자: 101호분이 하세요.

 

나: 아니 사정에 대해서 본인이 직접 말하세요.

 

이러면서 생각했죠..그녀는 그럼 세탁기도 안돌리고 드라이기도 안쓰며 핸드폰 충전도 안시킨단말인가? 그리고 나갈때 마다 냉장고 코드는 빼놓고 나간단말야?

 

전기세 기본요금이 1,640 원         부가가치세 1,892 원         전력기금 700원

 

이렇게 기본만 쳐도 돈이 얼만데...말이 됩니까 ? 2000원만 내겠다는게....?

 

어쨌거나 주인아줌마가 해결해 주겠지 하고 전화를 기다렸는데 아주머니가 우리가 두명이니

 

2대 1로 내라 하더군요..뭐 수긍가는 말이기에 "네"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계산서 대로 나누어서 그집 문에 쪽지를 남기고 붙여놨는데....

 

헐...자기는 도저히 그렇게는 못내겠다며 앞으로도 2000원만 내겠답니다..

 

분명 국어 샘이나 수학샘은 아닐것입니다...미친 xxx

 

뭐 동종 업계에 있는데 폄하할 생각은 아니지만 정말 또라이 아닙니까?

 

저 주위 분들은 아줌마하고만 상의하고 돈 내라는데 그 여자 얼굴볼때마다 열이 받아 죽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속이 좀 시원할까요?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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