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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공포증을 치료할 수 있나요 ???

ㅜ.ㅜ... |2006.08.31 02:48
조회 212 |추천 0

성격이 소심합니다..... 그래서..항상 고쳐야지 고쳐야지 맘 먹고 있으면서도 쉽게 안되요..

사람이 성격을 고친다는게 쉬운게 아니잖아요..

 

 활발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 보면.. 부럽고.. 따라할려고 노력도 하지만.. 그게 정말 맘처럼..쉽지가 않답니다..ㅜ.ㅜ.... 맘에서는 하고싶은데..용기도 없고..

이렇게 여기까지 글을 올리게 된건요...

 오늘 생각한건데요... 내일 친구가 결혼식 피로연을 미리 하거든요..

 

 친한언니가 같이 가자고 그랬는데.. 안간다고 했어요..

 

그냥 술도 잘 못 마시고.. 또 가서 분위기 못 어울릴까봐 걱정도 되서요..

 

그래서 언니가 같이 가서 놀자고..  그렇게 안 어울리면..나중에 더 힘들어진다고... 분위기에 어울리라고... 하더라구요... 기분이 좀 그랬습니다... 내가 왜 자꾸 그런 자리를 피하는걸까...

 제 성격이 상당히 내성적입니다.. 혼잣말 잘하구요..

 처음보는 사람한테는 말도 잘 못하구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괜히 나 싫어하면 어떡하나 걱정이 된답니다...

 

 친하면 말이 너무 많아서 탈이고.....

 

 걱정있으면... 혼자서 또 궁시렁 대고...

 회사언들이나 친구들이... 머?? 이렇게 물어보면..아니야..이러면서.. 혼자 그냥 실실 쪼개고..

 

 그러면 사람들이 그럽니다... 사람 궁금하게.. 속으로 생각하던가.. 말을 하지 말라구요..

 

 그러면 안되는건 아는데..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는거 아는데.. 자꾸 그렇게 되버립니다..

 

 이러다가 정말 왕따라도 당하면....  당연한거겠죠...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정말 대단해보여요....

 

내가 이렇게 혼자 침울해 하는게 대부분인데....

 

 물론.,... 기분 좋아서 가끔 웃을때도 있긴 한데.. 걱정을 하는날이 더 많거든요...

 괜히 목표하는건 많으니까... 혼자서 막 해본다고 책은 사놓고... 제대로 보지도 않고....

 

 책은 많긴 한데.. 제대로 읽지를 않고요... 읽어도 실천해야지 하면서 실천도 안합니다..ㅜ.ㅜ....

 

공부도 한다고 말만 해놓고 하다가 포기하고.. 방도 청소 잘안하고.. 맘먹어야 한번씩 하고..

 

 그리고... 그렇게 하는것도.. 정리가 제대로 안되고... 정리하면서 편지 같은거 있으면..그거 읽고 앉아있고..그러다가 시간보내고... 남들은 금방하는데..저는...방 정리하고 청소하는데.. 너무 오래걸려요,...

 

 계획한것도 잘 안하구요..ㅜ.ㅜ...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는데..항상 미안한마음뿐입니다..

 

 그래서.. 못견뎌서 나는 너한테 어울리지 않는것 같다고 자책도 하고..가끔 헤어지자 소리도 하구요..

 

 해놓고서도... 내가 왜 그랬을까..미안하다고 사과했다가.. 성질도 부렸다가...ㅜ.ㅜ..

 

저 정말 나쁩니다... 성격이 왜 이모양인지....

 그럴때마다 남자친구도 왜 그러느냐고... 속상해합니다...

 

 내 얘기 들어주고 그런사람이 옆에 있으면... 그 사람하고 얘기하면... 하루종일 또 싱글벙글 하기도 해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해도.. 너무 의지하면 안되잖아요..ㅜ..ㅜ....

 

정말... 말로는 잘한다 하면서도.. 남한테 부탁도 잘 못하고.. 지레 겁부터 먹습니다..

 

안된다고 하면 어떡하나 걱정부터 되구요..

 

 부탁 들어주면.. 기분이 날아갈듯 좋아 지구요... 다행이구나 싶구요...

 

다음에 또 부탁할 일 생기면..또 걱정하구요..ㅜ.ㅜ..

 

농담으로 한말도.... 혼자 걱정하구요... 못살아요... 내 성격 정말 왜 이런지..ㅜ.ㅜ.....

 

 

 학교때부터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했으니...

 

 참 무슨 이런 성격이 다 있나 싶네요..

 

 초등학교때랑 중학교때 결석도 많이 하고 지각도 많이 하고...

 

 학교 다니는거 싫어했어요..ㅜ.ㅜ...

 

그래서 고등학교 들어갔는데.. 고등학교는 취업 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3년동안 개근했어요...

 

 ㅜ.ㅜ.... 학교때는 그냥 나중에 잘하면 되지 하면서 친구들이랑 안 어울리고..

 

 맨날 혼자서 놀고 그랬는데..

 

 이제야 알겠어요..

 

내 성격이 얼마나 이상했는지..

 

 내가 만약 다른 친구였다면... 얼마나 싫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ㅜ.ㅜ....  아무튼 제 성격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도오ㅏ주세요..

 

 고칠 수 있을까요 ???  이대로 가다가는 어딜가도 ..  사람들이 싫어할 것 같아요..ㅜ.ㅜ

 

 예전엔...그냥... 내 기분이 그런가 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혼자서 그냥 안고 있으려니까.. 너무 큰 문제인것 같아요.....

 

 이렇게 여기에다가라도 풀어놔야 속이 시원해질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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