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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 노래하는 남친 ㅠㅠ

ㅡㅡ;; |2006.09.05 16:14
조회 678 |추천 0

그냥 쫌 고민이 되서 글쓰게 됐네요

 

저 30살 저희 남친 27살입니다

요즘 트랜드에 맞게 연상연하 커플 ;;

 

이제 만난지 2달정도 됐구요...

남의 남자였던 사람 제기 뺏어왔어요 ㅠㅠ

첨부터 그럴생각은 아니였지만

누나 동생으로 만나면서 넘 편하고 좋아서

머 이렇게 되버렸네요 ;;

남친은 꼭 저때문은 아니라 말하거든요

서로 싫증나기 시작했었다 우린 사랑이 식었다

전 여친이 자기한테 소홀해서 이렇게 된거다....

 

지금은 넘 좋고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요

보란듯이 둘이 잘되야 된다고

남친은 매일 말하거든요...

 

서론이 쫌 길었네요..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이제 2달인데 자꾸 결혼하자 합니다 ㅠㅠ

우리 언제하까?? 내년 초에 하자??

전 살짝 부담스럽네요

아직 2달밖에 안됐는데...

서로 넘 좋아하는건 사실이지만

제가 넘 빠르다 그래도 1년은 연애하고 결혼해야지...

이럼 만나는 기간이 무슨 상관이냐고..

서로 사랑하고 같이 있고 싶으면 하는거지

노현정도 2달만에 결혼했다고...

그리고 제가 넘 불안하다고 말하네요 ㅠㅠ

결혼 안하면 언젠가 자기가 버려질꺼 같다고 말하네요

정말 그런거 아닌데 ;;

 

저한테 믿음이 없어서 이런건가여??

 

남친네 집도 제가 알기론 그렇게 넉넉한 형편 아닌걸로 아는데

그렇다고 남친이 모아논 돈이 많은거 아닌것도 아는데...

그렇다고 제가 돈이 많은것도 아니에요

학교 졸업하고 직장생활했지만...

첨에 직장생활할때 그때는 저희 집 형편이 좋아서 돈 버는거 저한테 많이 투자하면서

살았고 그 후로 아빠 사업이 잘 안되서 부도가 나는 바람에 저한테 떠 넘겨진 빚이

4천가량...그거 4년넘게 일해서 짠순이 소리 들어가면서 다 갑은지 이제 몇달 안됐거든요

저도 결혼할라면 1~2년은 벌어서 가야하는데...

그것도 다 알고 있으면서도 만날때마다 결혼 애기를하네요 ㅜㅜ

 

지금 남친 회사와 집 중간에 저희 집이거든요

그래서 일주일에 2~4번 정도 만나는데 만날때 마다 해요

아~ 어떻게 좋게 타이를 방법이 없을까여??

 

내년에 결혼 못하면 일단 혼인신고하고 같이 살다 나중에 돈좀모아서 결혼하자하네요

도데체 말이 안되는 소리만하고...

제가 남친 눈에 글케 불안한가요?? 사실 제가 더 불안한데 ㅡㅡ;;

남친은 나이도 어리고 저랑 막말로 바람나서 전 여친 버리고 저한테 온건데

또 나두 버려지는건 아닌지....

솔직히 이런 생각 전 많이 하거든요

 

근데 울 남친은 제가 머가 글케 불안해서 2달만났는데 결혼 결혼 노래를 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정말 여유만 있음 저도 나이가 있어서 걍 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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