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김영철 관련 발언, 의도와 달라"
가수 하춘화가 최근 개그맨 김영철에게 `내 흉내 내는 것 그만해라`는 식으로 말했다는 부분에 대해 해명했다.
하춘화는 5일 방송된 MBC `모닝쇼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좋은 날`에 출연, 문제의 발언 때문에 곤혹스러웠던 소감을 꺼내 놨다.
하춘화는 모 프로그램 녹화에서 개그맨 김영철과 관련, "내 흉내 그만내라, 내 흉내 내서 많이 먹고 살았으니까 다른 개그 좀 개발해라 "는 식의 발언을 했다고 알려져 네티즌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야 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하춘화는 "저는 그런 의도가 아니고 진행자가 `하춘화씨 흉내를 내서 먹고 사는 김영철씨에게 한마디 하십쇼`하고 진행자가 농담 식으로 물었던 상황이었다"며 "이에 `김영철씨 레파토리 바꿔서 다른 개그도 좀 해라`고 한 것인데 그게 와전됐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하춘화는 "지금까지 김영철씨가 하춘화 흉내를 내서 먹고 살았다고 `농담`으로 이야기하잖아요, 하지만 앞으로는 김영철씨가 하춘화 흉내를 낸 것을 제가 흉내 내서 먹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며 김영철의 행보에 힘을 실어주며 웃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하춘화의 45년 가수인생과 가수 출신 박사 1호가 되기까지 힘들었던 사연들이 흥미롭게 소개됐다.
(사진-방송화면중)[TV리포트 하수나 기자]mongz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