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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중 교실에 걸어들어와 학생을 끌고 나가는 조폭

Boom |2006.09.05 22:10
조회 717 |추천 0

인터넷서핑을 하다가 기사를 하나 읽게 되었다.

 

선생님을 때렸다는 학생얘기, 학생을 심하게 채벌했다는 선생님이야기.

선생님을 무릎굴게만드는 학부모...

 

다른모든 이야기 보다 오늘 보게된 이 기사는 정말 나를 분개하게 만든다.

기사인 즉슨 조폭이 수업중인 교실에 난입해 학생들을 끌고가서 구타를 했다는 내용이다.

여자친구에게 욕을 했다는 이유로...

그런데 기자는 말리지않은 선생님의 자질에 대해 또 묻는다.

 

솔직히 개같은 선생들도 많고 짜증나고 처다 보기 싫은 선생들도 많다.
나도 학창시절 공부를 잘해 칭찬받고 학교수업꼬박꼬박 빠짐없이 나간 학생은 아니였지만 정말 멋진 선생님들도 많다.

 

선생님이 교실에 침입한 조폭을 막아서고 학생들을 구해냄은 생각만 해본다면 당연히 해야할 행동이다.
하지만 막상 덩치큰 깍두기들이 바로앞에서 학생을 집어간다고 해서 그걸 뜯어말릴 깡다구가 있는 선생님들이 몇이나 있을까.

 

이 글을 쓴 기자는우선 씹어야 되는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또 선생님들을 몰아서 죽이려 하고 있다.

 

학교권위가 무너지고 땅바닥에 얼마나 처 떨어졌는지 학교에 조폭이 찾아와 수업시간에 학생들을 끌고 나가겠는가.
우선 그 또라이 조폭이 애초에 잘못이고 그들을 벌하고 욕을 해야지 왜 애궂은 선생님들 또 잡아먹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정말 학생을 사랑하고 지도의 열의가 투철한 선생님이 됬다고 치자.

싸움을 아무리 잘한다고해도 대여섯 되는 조폭이 무지막지하게 들이닥처서 욕설을 내뱉으며 학생을 대려간다고 해도 나도 역시 가만 있을수 밖에 없을 것이다.

 

왜 선생을 욕하는 놈들은 하나같이 바라기만 하는가.


선생님이 자선사업가인가?

 

해오라는 숙제는 않하기 일수고 술에 담배에 불량한 모습적발하면 개긴다고 침찍찍 뱉고, 못해도 10~20년은 더 살아오신 웃어른인데 지 잘못한건 모르고 때리는 선생님을 욕하고 신고하고 때리기 까지 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위급한 상황에 처하면 선생님이 왜 안도와주냐, 선생님이면서 왜 가만이 있었냐고 한다.

 

우리나라 선생님들은 다 슈퍼맨이 되어야 하는가 보다.

 

교실에 조폭이 대여섯 들이닥처도 살포시 날아올라 때려눕히고 정의를 실현해야한다.

 

우리나라 선생님들은 모두 성직자의 자세로 무절제한 관용만을 실천해야한다.

 

담배를 피면 몸생각해서 끊으라고 말만해야하고 술마시고 냄새 펄펄나는 학생 해장하라고 해장국 사주고 숙제 안해오면 피곤했으려니 넘어가고 자신에게 욕을 하는 학생을 봐도 철이 없으려니 하고 물러서야 된다.

 

이게 올바른 교권이고 제대로된 교육인가.

 

나도 멋진학생도 아니였고 공부에 열의도 없었으며 논다는 사람들이 친다는 여러 사고도 많이 처본 따지고 보면 불량학생이였지만,

 

난 언제나 선생님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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