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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마다 혼자 사무실에 있으니 바보가 되어가는구나

이궁 |2006.09.06 14:56
조회 56,705 |추천 0

직원 3명인데 다른 2분은 거의 외근이시라 저혼자 사무실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입사했을 땐 다른 사람 신경 안써도 되고 대인관계 그런거땜에 힘들 필요 없어서 좋았어요.

일도 월초나 월말 몇일만 살짝 바쁘고 나머지는 정말 심하게 한가합니다.

일이 없어서 사장님 눈치까지 보일정도에요.

하루에 일하는 시간 합치면 1시간 될까 말까 일거에요.

혼자 있으니 말할 사람이 있나 웃을 일은 더더욱 없어요.

이직장 들어온지 1년이 넘어가네요..안그래도 말수도 별로 없고 가끔 슬럼프도 있고 한 성격인데 지금은 더 심해진듯....얼굴이 무표정이 되어가요. 내가 내 얼굴을 봐도 점점 표정없고 무기력한 얼굴이 되는 것 같아요. 1년 새 마니 늙어버린듯한 느낌이에요 ㅜ.ㅜ

나름 일없을때 책도 보고 영어공부도 하면서 시간 보낸다하지만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정말 이젠 답답해서 환장하겠습니다. 출근해서 말 열마디 할까말까네요.

흑...일 없지만 급여는 나름 좋은거 같아 다른곳에 섣불리 옮기지도 못하겠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사람이 점점 나태해지고 멍해지고 나중엔 눈까지 풀리네요...

저같은 분들 있으신가요? 님들은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지하철에서 제가 그게 생리대인줄 알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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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ㅋㅋ|2006.09.06 17:24
순간 제가 쓴건지 알고 널랬어여..ㅋ 저랑 똑같네요..전 일년을 넘게 다녓서 적응이 되서 그런가..;; ㅎㅎ 님도 얼른 적응을 하세요...월급도 개안으면 다녀도 될듯..
베플자랑쟁이.....|2006.09.08 09:34
ㅡ,.ㅡ 나도 저런 직장만 다님 행복하겠다.........
베플이런글들 땜시|2006.09.08 11:34
남자들이 여자는 놀면서 돈 버는줄 안다~~특히 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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