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5년차이구여,큰아들 다섯살, 작은아들 이제 돌박이입니다. 연애를 횟수로 육년정도했지만,그사람을 다안다구할수없는게 바로 결혼생활이더군여.연애때도 무뚝뚝했지만,결혼후엔 더 그런거있져.사람은 착한데... 매몰찬거 있잔아여.요근래 사일정도 몹시 아팠습니다. 젖말리는 약한번 잘못먹어 온몸에 두드레기가 나면서 두통에 어지럼증까지,사일동안 굶으면서 물만 하루종일 마시는 상황이었죠.정말 딱 죽구싶더라구여.너무아파서여.젖말리느라 가슴두아픈데... 아이는 밤새 젖달라구 잠두 안자구 울구여, 그래서 시댁으루 네식구가 갔습니다.식구들 밥이라두 제대루 먹여야하니까여. (제가 친정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안계시거든여)근데,시댁에두 시누가 거의와서 살다시피하기땜에 ...저희가 간날두 시누식구들 네식구가 와있더군여.그래두 어쩌겠어여 갈데가 없는데.몸은아프구. 참 ~먹는거 참는것두 못할짓이드라구여.식구들 밥먹을때 혼자서 맨밥 다섯숫가락정도 물말아서 간신히...그리구 하루종일 물만들이키구. 온몸은 두드레기로 말이아니었져. 젖은 불어서 아프구.밤엔 애가 울어서 못자구,그런상황인데두 남편이란 사람은 아프다구 그러면 고작 병원가 한마디뿐. 배고푸다 그러면 먹어. 음식먹으면 더 고생하거든여.삼일은 굶어야 독소가 빠진다해서여.누구나 다 할수있는 그런말이나 하구.저는 친정부모님이 안계셔서 몸이 아프면 정말 더 서러운거있져.누구하나 간호해줄 사람두 없구.위로해줄사람이없으니까여. 형제두 없거든여 제가..... 시댁에서 지낸지 이틀째날 오전엔 시누식구들과 시어머니.저의 큰아들을 데리구 대부도로 드라이브 간사이 저와 남편 둘째아들 이렇게만 집에 남아 있었져.남편은 둘째아들을 보구 있었구 전 온몸이 넘 가려워 종일 자다깨다를 반복하면 누워있었져.다섯시쯤 식구들이 돌아왔는데,큰아들이 아빠 엄마가 같이 안가서 그런지 기분이 안조아 지아빠한테 어리광부리며 때를쓰더군여.그러자 애한테 화를 내더니,젖몸살난것좀 스팀타월로 풀어달라는 저한테까지 화풀이를 하더군여.그렇게 짜증낼려면 하지말라 그랬져.바로 나가더군여.전 방에서 이불쓰구 울구있구.식구들은 거실에서 무슨 맛난걸 사왔는지 먹구있구.전 계속 서럽게 울고.... 남편이란 사람은 와이프가 며칠을 굶고 있어두 걱정두 안되는지,배고프냐는 한마디 물어보지두 안아요 심지어 온몸에 두드레기가 그렇게 심한대두 아프냐는 한마디 하지두 안으니 할말없져.지배부르면 다라는 생각인지.... 음식이 잘두 넘어가데요. 저두 넘 참다가 화가나서 식사 끝나는 데루 집으루가자했더니, 그제서야 하는말이 너한테 화난게 아니구 큰아들땜이라구 변명하는데는 참 기가 차더군여.애는 무슨잘못이 있다구....집에와서는 와이프는 방에서 울구있는데,아들과 티비 틀어놓구 웃구있는 꼴이라니,해두해두 넘하지안나여.둘째낳기 두해전에두 와이프와 아들이 이틀동안 안들어와두 찾지두 안구, 컴하구 티비만 보구 그런남편이지요 태연히.... 왜 결혼했냐 그랬져.컴과 티비와 결혼하지 그랬냐 그랬었져.그때, 진짜 이혼하자 그랬었는데 서로 노력하며 살아보자는말에.둘째도 들어섰고 해서...참았져.근데 여태도 저러니.말한마디로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여자는 그렇잔아여.말한마디에 모든 잘못다 용서하구 덮어주는거~ 그 말한마디를 못하는 융통성이라니.이번에두 애들땜에 참아야 하는건가여.매번 마음에 상처를 너무 많이 ㅂ받아여.너무 외롭고 힘들군여. 믿구 의지할 사람은 남편밖에 없는데......... 지금 아이가 너무 보채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