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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정말 첫사랑을 못잊는걸까요?

우울해ㅠ.ㅠ |2006.09.08 13:57
조회 479 |추천 0

전 450일쯤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처음 사귈때부터 솔직히 그렇게 좋진 않았지만. 자꾸 만나면 만날수록 듬직하고 정직한 모습에 저도 모르는 사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서로 아주 많이 사랑하고 있구요..

모가 문제냐구요.?

저요.. 제 성격 좀 많이 예민하고 별난건 인정합니다.. 게다가 나이어릴때 첫사랑이 양다리때메 헤어저고 나서 남자를 진심으로 좋아해본적이 없었네요..절 좋다고 메달리는 남자들도 많았지만, 지금 이사람만큼 좋은사람 이렇게 가슴떨리게 하는사람은 첨이네요...

정말 사랑은 이렇게 어려운걸까요..맘과 머리가 시키는데로 행동과 말이 안되네요...

한 3개월 전인거 같습니다... 그때두 우리는 매일 하루에 10통 정도씩은 꼭하고 말마다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그랬었죠.. 그날도 아무렇지도 않은듯.. 그냥 무심고 그사람 홈피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홈피엔 . 몇년전 대학 여후배들이 글남긴것두 제가 싫어한다고 다지운사람인데.. 왠 낯선여자의 이름으로 방명록이 적혀있었습니다.. "너 oo이 맞니....."

때가 그사람이 고향에 급한일로 부모님 뵈러간사이라 이걸 못본겁니다..전 문자를 했죠.

"ooo라는 여자 알어?" 답장이 없었네요..그래서 성질급한제가 또 "혹시 첫사랑 아냐?" 이렇게 보냈죠

또 답장이 없었어요.. 제가 문자 보내면 재깍재깍 보내던 사람인데..

화가 잔뜩나서 전화를 했어요.. 받더군요  다짜고짜 따져 물었습니다..

" 자기 첫사랑 아냐? 이여자 알어? 왜 답장은 없었노?"

그러자 부모님과 얘기중이라서 답장못했다구 지금은 괜찮다며 미안하다했어요.

그리구 뒤이은 말 첫사랑이 맞다 하더군요  정말 눈물이 흐르더군요...

자초지정을 물으니. 아는 선배가 그 여친의 연락을 알게되서 세월도 많이 흐르고 했으니 연락할라면 한번 해보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자기는 이미 10년 가까이 됐고 해서 그냥 궁금한 맘에 그랬다고..

저 그일로 그날 울고불고 헤어지자 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일로 3킬로나 빠지고요

고향같다가 오래있지도 못하고 그사람도 저희 집앞으로 와서 얘기하고 달래주었구요..

그렇게 마무리 되는거 같았습니다...  이사람은 솔직히 거짓말을 안하는 사람이라 몰하던.. 무슨일이 있던... 선의의 거짓말도 안합니다.. 그래서 섭섭했던적도 많았구요..

항상 솔직하고 정직하고 날 믿게 해준 사람이 이런 행동을 특히 첫사랑한테 먼저 연락을 했다는것이 용납이 되지 않았지만.. 그렇게 참았습니다..

이번주는 그가 너무나 바빠서 저번 일요일 보고 토요일에 보기로 했었어요.. 바로 낼이네요..

이주전부터 토욜날 나 만나서 데이트하고 고향에 내려갈꺼라고 얘기를 해놔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오늘 일이 터졌습니다.. 바로 좀전.. 전화와서 기분좋게 통화를 하다가 ..

나: 자기 집에 가서 모할꺼야?

그: 응..그냥 집에서 쉴꺼야.. 아는 선배집에 한 몇시간 갔다가.

나: 어떤선밴데?

그: 아. 나 재수할때 알던선배..

참고로 그 첫사랑은 그가 재수할때 만나서 근 5년을 사겼답니다

나: 싫어.. 그 선배 첫사랑두 알겟네.

그 : 또 그얘긴 왜하니? 그렇게 날 못믿니

이렇게 통화를 주고받다가.. 통화하는것두 짱나서 끊어버렸습니다..

그뒤로 3-4통의 문자로 서로 입장을 얘기했습니다..

전 그랬습니다.. 이사람 만나는 동안 저두 예전 사랑땜에 이사람말 잘 못믿구 의심두 많이 했지만

한번두 다른 사람 생각안하고 이사람 하나만 보구 생각하며 지냈어요..

근데 이사람은 나 사랑한다 보고싶다 하면서두 첫사랑 생각나서 연락했다는게 지금두 분하고 화가 나네요... 낼 만나기로 햇는데 만나지 말 생각입니다..

앞으로 만나야 될지 만나지 말아야 될지 고심중입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연애에 서툴다 보니.. 어떻게 해야 현명한건지도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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