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귀신이 올라타 목을 조른다는둥 귀신이 웃고 있다는 둥
대체로 가위눌림현상에서는 귀신이 출현하덥디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게 한가지 있어서요.
아주 피곤하면 한번쯤 가위에 눌리는데요. 보통 스르륵~ 잠이오려고 하면서 " 앗 가위다" 라는걸
느끼면서도 나도모르게 눈을 떠보면 가위에 눌려있거든요.
여기서!!!
고등학교때 눈을 떠보니 가위에 눌려있더군요. 평소에는 그냥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침대에서 누운상태로 왼쪽을 째려보는데
빛이나는 나비 한마리가 책상에 걸터 있더군요. 한 손바닥만한 나비였어요.
그리고 나비형상은 사람이였습니다. 여자얼굴이였지요.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보지 못했지만
분명 사람얼굴 이였는데 너무 놀라 악~악 하며 소리를 질러보았지만
혼자만의 고요속 외침이더군요
너무 무서웟어요. 정신이 아주 멀쩡했거든요. 모든 사물들이 뚜렷하고...그 나비도 뚜렷하고.....
마침 거실에서 아빠의 기척임이 들리더라고요. 너무 반가워서 불러봤지만 입만 벙끗 -_-
그런데 갑자기 그 나비가 서서히 저에게 날라오는 거예요.
제 머리위까지 날라왔고.......갑자기 조금 머뭇머뭇 거리다가 머릿속으로 싸악~ 스며드는게 아닙니까?
저는 너무 무서워서 눈을 감았고요. 그 모냐 진짜~ 차가운 기분이 싹 느껴졌어요.
마치 아이스크림을 빨리먹을때 머리가 띵할정도로 아픈기분......
그러더니 곧바로 가위눌림이 풀리더라구요. ㅠㅠ
저 딴에는 너무 무서워서 그리고 너무 생생해서 한참 멍하게 앉아있었답니다.
이게 도대체 뭘까요?
귀신도 아니고 무슨 생물체가 날라와 제 몸속으로 들어가버리고......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무섭습니다.
귀신을 본것도 아닌데 희안하게 그 나비가 참 무서웠습니다. 아니 무섭기보다 두려웠다고 해야하나?
궁금합니다. 당췌 이런 가위눌림을 나말고 또 누가 겪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