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글만 읽고 공감만 하다가
이렇게 저의 이야기를 적어가려니깐 민망하네요 ^-^
흠흠 .. ㅋ
저는 23살 일을하면서 야간에 대학을 다니고 있어요 ^^
제 남자친구도 23살 동갑이구요 _ 지금 동사무소에서 공익근무를 하고 있어요_
처음 만난건 올해 3월말에 우연히 친한친구와의 술자리에서 만나게 되었어요
그때당시에는 서로 친구로써 친하게 지내고 아무런 느낌이 없었죠 ..
그리고 ..
그후로 잦은 술자리와 만남이 있었죠 _ 물론 다른 친구들과도 우루룩 만나고
꺼리낌없이 즐겁게 지냈습니다 .
우독 남자친구와 네이트에서 이야기 많이 하게 되었죠 서로의 근무시간대가 비슷하기때문에 하루종일 이야기하게 되더라고요 ㅋㅋ
그렇게 되다 보니 말도 잘통하고 서로한테 호감가지게 되어 ,, 남자친구가 먼저 고백을 해서 ,,
사귀게 되었어요_
근데 문제는 술 과 친구를 너무 사랑하는(?) 제 남자친구때문에 제가 너무 답답하다는거예요
저또한 여자치고는 술도 ㅋㅋㅋ 잘마시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말그대로 술커플이네요 ㅋ
지금 사귄지 거의 한달이 되어가고 있는데 단둘이 데이트 한적이 딱한번 -_-
그것도 제가 일마치고 남자친구 집근처에가서 놀은거죠_
만남의 횟수는 아주 많아요 _ 하지만 항상 친구들 우루룩 ,,, 저녁에는 술 ,,
처음에는 같이 있고 옆에 있으니 즐겁고 기분이 좋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죠_
남자친구를 탓하는게 아니라 말해주기 전까지는 저의 기분 ,, 모른다는거예요 ,,
이런 고민을 친한친구 2명에게만 말하고 상담을 받았는데 .. 어제는 저 나름대로 충격적인 말을 들었어요_
제친구 왈 " 니 애인은 같이 놀 여자친구를 사귄것 같다 ....................... " 같이 놀 .. 같이 놀 ..
휴_ 정말 인정하기 싫지만 왜 그렇게 딱 맞아 떨어지는 말인ㅈ ㅣ ,,
다 잡은 고기 미끼 안준다는 말도 들었고 ㅋㅋㅋ 휴 ,,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
친구를 너무 좋아하다 보이 친구랑 어울리고 저한테 소홀한적이 있어서 제가 심통을 부렸죠
" 가끔은 내가 니 여자친구인게 의심스럽다_ 넌 사람을 외롭게하는 재주가 잇어 ㅋㅋㅋ "
이렇게 문자를 보내고 잤죠_ 자고 일어나니 우울한 문자들이 와있더라고요 _
만나서 하는말이 그말을 듣고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하드라고요_
하지만 달라진거는 거의 없어요_
나중에 저와 남자친구가 같이 하고 즐겁게 보낸 추억들이
술자리만 가지고 .. 둘만의 시간을 가진적 없다고 생각하려니깐 정말 너무 불행하잖아요_ㅠ
어제도 대학교에 무슨 페스티벌 겸 축제가 한다고 해서 가기로 했는데 비와서 안가기로 했죠
전 내심 그래도 안가는데 뭐할까 ? 이렇게 나올줄 알았는데 .. 집에서 쉴까 ? 도히려 물어보는 ㅠ
마지못해서 응 그래 _ 하곤 집에와서 바로 자버렸어요_
제 남자친구는 근무지 사람들이랑 놀러갔다더군요 ,, 휴 ,,
오늘도 보기로 했는데 저의 속맘을 털어 놓으려고요 ..
님아들 ..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 심통부리는건가요 ?
제 남자친구가 미운게 아니라 .. 저럴때마다 제가 너무 바보스럽고 불행해보이는게 싫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