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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여주인공 스쿨걸룩] 혜교처럼 입고 남친 구해볼까

이지원 |2003.03.05 10:53
조회 3,660 |추천 0

[‘올인’여주인공 스쿨걸룩] 혜교처럼 입고 남친 구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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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화제의 드라마 ‘올인’의 여주인공 송혜교 패션이 뜨고 있다.

송혜교 패션은 일명 ‘스쿨걸룩’ 패션. 최근 입학시즌에 맞춰 방영된 미국 유학생활에서 선보인 송혜교의 스쿨걸룩은 청순하면서도 단정하고 여성스러움을 물씬 풍기는 패션이다.

대학 새내기 사이에서는 벌써 송혜교 패션 따라하기가 열풍처럼 번지고 있다.

특히 교복자율화가 실시된 80년대 중반 유행한 흰 운동화에 흰 양말은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386세대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컬러풀한 스니커즈에 식상한 신세대들에게는 새로운 유행아이템으로 부상한 것.

송혜교의 의상을 담당하고 있는 코디네이터 신희숙씨는 “튀지 않으면서도 심플한 여성미를 강조했다”며 “상의는 파스텔 계열의 타이트한 니트로 여성미를 부각시켰고 하의는 청치마나 청바지로 발랄함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스쿨걸룩의 기본형은 화이트셔츠에 체크무늬스커트에서 출발한다.

이외에도 카디건과 플레어스커트 차림 역시 전형적인 스쿨걸룩의 한 부분이다.

특히 보수적인 여대생들의 전형적인 패션으로 송혜교의 여성미와 청순미를 잘 살려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혜교가 선보이는 스쿨걸룩은 카디건+슬리브리스티셔츠+미니스커트가 대표적인 스타일. 여기에 카디건+슬리브리스티셔츠+진팬츠 혹은 카고(주머니가 겉에 달린) 스타일의 재킷과 진팬츠로 변화를 줬다.

색상은 여성적인 컬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파스텔핑크나 그린 혹은 옐로우에서 화사한 오렌지 컬러까지 따뜻한 난색계열로 코디했다.

또한 단정한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출은 최대한 자제했다.

목선을 깊게 파거나 실루엣이 확연히 드러나는 스타일은 피하고 있다.

치마 역시 무릎 길이선에 맞추고 플레어나 에이라인 등 여유로운 스타일을 주로 입었다.

패턴 역시 복고풍의 전통적인 문양이 주로 사용됐다.

기본 체크형에 기하하적인 무늬도 보인다.

그러나 무늬가 모던하다기보다는 다소 보수적이며 차분한 느낌을 준다.

이 역시 복고풍 스쿨걸룩의 대표적인 경향이다.

이러한 복고풍 스쿨걸룩에 맞춰 자연스러운 생머리와 한 듯 안 한 듯한 투명메이크업으로 청순미를 부각시켰다.

아이섀도는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스카라만을 이용해 깔끔한 이미지를 살렸고 입술은 연한 핑크색 립스틱으로 부드럽고 화사하게 표현했다.

한편 갬블러 역의 이병헌도 송혜교의 스쿨걸룩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카고 스타일의 재킷과 팬츠에 낡은 느낌의 티셔츠로 내추럴한 빈티지스타일로 연출했다.

/이강미 kmlee@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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