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다닥,,,
이 소리는 대전광역시 중구에서 들려오는 내가 타자치는 소립니다..... @.@
처음으로 이런글 써본다는,,,ㅎ
때는 바야흐로,,,, 제가 중학교 막 입학했을 때쯤,,,? 인걸로 기억합니다.
저희집에는 아빠,엄마,둘째언니,저 그리고 외할머니와, 외사촌동생이 살았드랬죠,,,
외삼촌댁의 안 좋은 일로 하여,,, 사촌동생은 우리집에 와서 살게 되었고,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사촌동생이 태어난지 얼마 안되서 우리집에 오게 됐지요,
그렇게 내 사랑(?)을 독차지 받으며 하루가 다르게 커갔던 사촌동생 !! 두둥~! ㅎ
동네 사람들이 완전 수재라고 했다는,,,ㅎ 3살때 숫자를 읽었으니 ㅡㅅ ㅡ!! ㅎㅎㅎ
다 나의 덕이지만, ㅋㅋㅋ (본인은 한글 초등학교 가서 배웠다는 ㅡㅅ ㅡ;;;;)
암튼 우린 그렇게 나름 행복하게 살았드랬죠,,,
그러다가, 둘째 외삼촌이 뺑소니 사고로 돌아가시고,,,, 할머니는 그 충격으로 아들(외삼촌)을
따라 가셨습니다.
사촌 동생은 계속 우리집에서 키웠고요,,,
내가 중학생일 때,,, 우리집 사정이 많이 안 좋아 졌죠,,,
집에 빨간 딱지도 두세번 붙었으니,,,,,ㅉㅉㅉ
아빠 엄마는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고,,,, 언니들은 다 컸다고 집에 안 있으려 하고,,,,
결국 사촌동생은 내차지,,,,
그러던 어느날,,, 너무 심하게 싸우시는 부모님 때문에,,,, 나도 짜증나서 신경을 안써버렸죠,
너무 기특한 사촌동생,,,, 싸우고 있는 우리 부모님에게 가서,,,
"고모~ 싸우지마,," 란 말과 함께,,,, "고모부~~" 하며 아빠를 잡았는데,,,,
이성을 잃은 우리 아빠 ㅡㅅ ㅡ;;;; 사촌동생을 밀치고;;; 계속 하던일(?)을 하시는,,,
사촌동생 울며 내게 와서,,,,, 싸운다고,,,ㅠ 어린것이 ㅠ
그렇게 찬밥신세가 된 사촌동생,,,, 너무 미안하더이다,,,
그러던 어느날,,, 이아이가 새벽 1시쯤 깨더니,,,, 불꺼진 어두운 거실과 주방을 왔다 갔다@.@
(날 잘 따랐기 때문에 항상 내가 안고잤다는,,,,)
데려와서 안고 자려고 해도,,, 눈 말똥말똥 @.@
그냥 잠이 안오나보다 했죠,,,,,
근데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어김없이 새벽 1시쯤 일어나서 4시쯤까지 계속 돌아다니더군요,,,
어린아이 혼자서,,,, 불꺼진 거실과 주방을 왔다리 갔다리~
아무리 자자고 해도 안 자고,,,,, 그래서 심지어 혼내기도 해봤습니다..
울면 졸리니까 ㅡㅅ ㅡ;; 근데도 꿈쩍않고 눈만 말똥말똥 !! '0'
그일이 몇일 계속 지속되니, 엄마가 아시는분께 여쭤봤답니다.....(아시는 분이 무당)
이런 웬일?! 할머니가,,,,손주가 불쌍해서 새벽에 업고 다니신다는 소리!!!
그래서, 그분이 하라는데로 했죠,,,,, 쌀이였나? 그거랑 칼도 있었고,,,
암튼 어렸을때라 그건 기억이 잘 안나는 ㅡㅅ ㅡ;;
그리하였더니,,,,,그 후론 할머니가 안 오셨습니다!!
손자가 얼마나 걱정되셨으면,,,, 그 새벽에 업고 다니신건지,,,ㅠ
그때 참 많이 울었죠,,사촌동생한테 미안해서 ㅠ
지금은 외삼촌이랑,,,(새)외숙모랑,,,, 같이 살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집에서 살때보다 더 안되보이는 사촌동생,,,, 할머니가 또 오시지는 않을지 걱정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