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 수 가 없기에 글을 적기 시작합니다.
저는 여자친구와 사귄지는 이제 2년이 다되가는군요,
제 나이 30 여친나이 28 ..
제가 고민하는 것은 여자친구가 자꾸 거짓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처음 알게 된것은.. 사귄지 얼마 안되서 입니다. 여자친구가 예전에 사귀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가 바람이 나서 헤어지게됐죠, 그런데 제 여자친구는 자기가 너무 못해줘서 바람이 난것이라고 자책하며 자의반 타의반으로 3년을 기다리다가 저를 만나게 된것이구요,
제가 그녀와 만날때(-사귀기 전-)즈음에 그남자도 연락이 다시 왔답니다. 고민하던 끝에 저를 사귀기러 한것이구요, 그런데 저랑 사귀기 시작하면서도 연락이 몇번 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말했지요 , "사귀는 남자 있다고 말하라고....", 그런답니다. 차일피일 알았다고만 말하면서.. 첨에는 연락오는게 다른 아는 친구라고 말하더니만 제가 우연히 연락오는 사람이 그남자인걸 알고 추궁을 하니 아직 얘기를 못했고 곧 말할꺼랍니다.
나중에 저랑 같이 있을때 연락이 다시오기에 제가 무척 화를 내며 제가 직접 말한다니까 그러라고 첨에는 합디다, 설마 그럴까 싶어서 였겠지요,,근데 제가 진짜로 가니까 그제서야 자기가 말하겠다고 갑디다
그래서 그일은 해결이 됐습니다. 뭐 이해했죠 그렇게 기다린 사람을 매정하게 얘기하기도 힘들었을것이고 당시 다른 친구라고 거짓말한 것도 당장 당황해서 나온 거짓말이었을꺼라고 이해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다른 남자관계(-물론 친구겠지요 그부분은 의심하지 않습니다만-) 혹은 자기가 말하기 껄끄러운 조그만 것이라도 생길때면 여지없이 거짓말을 합디다. 아직까지 내가 기분 나빠할것 같아서 솔직하게 말하는 게 버릇이 안되있어서 순간순간 거짓말이 나와서 그렇다고.. 고칠테니 다음에 그럴때에는 몇번 모른척해달라고 하더군요..
미안했습니다. 너무 집착스럽게 야단쳤던 것 같아서요, 먼저 몇번쯤은 모른척해줄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후 몇 번 그럴때 모른척하고 넘겼습니다.
제가 거짓말을 많이 싫어 합니다. 그래서 여자친구에게도 "네가 바람피는것을 죽어도 싫어할 만큼 나는 거짓말하는 걸 싫어한다고.... " ,난 정말 죽어도 나에게 거짓말하는건 싫다고.. 얘기했습니다.
제가 원래 잘 화내는 성격이 아니고 매사 대화로 해결하는 성격이라서 충분히 제게 기분 나쁠만한 얘길해도 대화로 풀어갈 수 있다는걸 여친이 알겁니다만.... 건 제 생각일 수 도 있고.^^
아무튼 모른척하고 몇 번 넘어가줬는데도 계속 그럽니다. 제가 생각해도 정말 사소한 건데도 거짓말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떤 아무 관계도 아닌 남자에게 문자를 보냈으면서도 자기는 계속 잤다고 하고... 의심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거짓말 하는게 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이렇게 되면 정말 나중에 큰일이 생기면 저에게 사실대로 얘기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이렇게 자주 거짓말을 하니 솔직히 요즘은 무슨 말(-약간 이해관계가 복잡한 일에 대해서는-)을 하면 반신반의 합니다. 정말인지.........
어떻게 풀어가는게 좋을까요?
책임감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두서없이 적은 긴 글 잃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