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스치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첫 만남에서 호감이 느껴지나 날이 갈수록 실망감을 안겨 주는 사람이 있다. 첫 만남에서 아무런 감흥이 없었으나 날이 갈수록 괜찮아지는 사람이 있다. 첫 만남 전에, 어떤 이에 대한 선입관이 작용하여 괜시리 거부 반응이 일어나는 사람이 있다. 첫 만남에서도 그 후에도 있는 듯 없는 듯 어떤 이의 존재를 알지 못하다가 . 어느 날 문득 그 사람이 흙 속에 묻힌 진주임을 발견할 때가 있다. 자주 만나면서도 필요할 때 일말의 위로가 되어 주지 못하는 이가 있고 일 년에 한 번을 만나도 마음으로부터 위로가 되는 사람이 있다. 냉정함과 깐깐함 뒤에 온정이 숨어 있는 이가 있고 부드러움 뒤에 칼날 같은 비정함이 숨어 있는 이가 있다. 하루에 한 번 만나, 일상을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일주일에 한 번 만나, 연극을 관람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한 달에 한 번 만나, 음주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 계절에 한 번 만나, 여행을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이 있고. 일 년에 두 번 만나, 서로를 충고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일 년에 한 번 만나, 가치관 점검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십 년에 한 번 만나, 강산의 변화 느끼고 싶은 사람이 있고. 삼십 년 후에 한 번만 만나, 주름진 모습에서 살아온 발자취를 유추해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 - 작가미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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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보이지 않은 사이버 공간 속이지만 백인 백색을 가진 이방 님들과의 만남 속에서 새삼스럽게 한 분 한 분에서서 느껴지는 독특한 개성과 예쁘고 귀한 성품을 가진 님들을 만나게됩니다. 고단한 마음을 잠시라도 기대고 싶으리만치 포근한 심성을 가지신 님... 이제 막 건져 올린 활어처럼 파다닥거리지만 알고보면 여린 병아리 같은 가슴을 지닌 님... 상큼한 청량음료 같이 맑은 모습으로 이 방을 구석구석을 활기찬 모습으로 밝혀 주시는 님... 투박하게 건넨 짧은 한 마디로 입가에 미소를 가득 번지게 하는 님... 길지않지만 세련된 시어로 고뇌와 삶의 깊이를 가늠하기 힘들 만치 우리를 생각에 잠기게 하는 님... 아름다운 사랑의 언어로 말라버렸던 가슴을 촉촉한 사랑의 비로 젖게 하는 님... 무심히 보아 넘긴 사물 하나까지도 정감있는 얘기거리로 만드어 주시는 님... 조용한 듯 하지만 결국 하고 싶은 말은 다하고야 마는 님.. 열심히 사는 모습에서 땀 냄새를 향기롭게 전해 주시는 님... 가끔은 재미있게 노는게 심통이나 재미 삼아 한 마디씩 툭 던져 사람 열받게 하는 님... 그것도 할 용기가 없어 주는거 없이 미움 님(놈)한테 신고 누르는 재미로 이 방을 꿋꿋이 지키고 있는 님... 그렇지만 어떤 모습으로 시작 된 인연이든 이방의 모든 님들과의 만남 속에서 에서 참으로 아름다운 인연의 귀한 가치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일일이 열거할 수 없으리 만치 다양하고 개성이 넘치는 수 없이 많은 님들과의 만남 속에서 저는 님들께 어떤 모습한 사람으로 남았는지요?. 님들은 제게 어떠한 사람이 되어 주실런지요?. 잠시 제가 살아온 지난 모습을 돌아보면서 새롭게 한 주간을 시작하려 합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복 된 한 주간 맞으십시요. *---- 보 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