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이가 26살이구요.
이 회사 들어오기전 크고 작게 4군데에서 일했어요.
1. 첫번째 회사
사무직보단 그냥 문구점이예여. 납품두 하는 문구점.
사장 땜에 그만뒀져.
월급 50만원에 8시 30분에 출근 7시 30분에 퇴근.
토욜은 3시 30분에 퇴근.
월급부터가 어이없지만 첨에 그리 알구 들어가서 다녔져.
따지기두 좋아하구 거래처에다 악역은 경리를 시키져.
그건 사장이니까 이해하져.
더 화가나는건 사모가 무슨 건강식품 다단계에 몸을 담구 있으니
저만 보면 이거먹음 피부두 좋구 살두 빠지구 등등...
자기 딸두 그 약을 몇 년을 먹는데 허벅지 살은 저만 하더라구요.
이리저리해서 그만두구 바로 구했져.
(2. 두번째는 중간중간 화가나두 다 좋았어여. - 생략)
3. 세번째회사(제일 악질이에요)
*사장과의 일
1)출퇴근 8시 30분~6시30분까지(첨엔 6시라더니 일주일 다니다보니 말이 바꿔더라구요.)
말이 출퇴근이지 8시 가까이 하는건 기본이구여
영업갔다가 6시되면 들어오져, 그때부터 일이란 일은 다 시켜서 8시를 넘게 하져.
제시간에 가면 말두 없이 갔다고 ㅈㄹ두 그런 ㅈㄹ이 없어여.
저녁두 안 사주구 옆집이 만두,찐빵 만드는 집인데
1인분에 천원인데 사람은 세사람인데 2인분 시켜서 먹어요.
그러면서 아줌마가 써비스두 안 주냐 등등
2)가까이 있는 식당이 한곳이라 자주가는 곳이 있어요.
같이 가면 반찬이 맛이 없다, 써비스가 이모양이냐...
근데 웃으면서 말해요. 같이 가면 과장이랑 저랑 민망해요.
3)월급은 60만원 '수습 세달 지나면 그때 다시 상의해서 올려줄께
보험두 그때 다 들어줄께' 하곤 소식없이 아무말없이 5개월 계속 그리 줌.
4)운전면허 따면 회사차 뽑아준다구 따라고함.
딸려구 학원 알아보구 접수하러 간다니 왜 이리 일찍 가냐
새벽반으로 가라 함. 어이없음
약속두 8시 넘어 잡으라구 함. 어떤 날은 약속시간이 되구 제가 안오니 친구가
폰으로 저나를 했는데 (전 그때 화장실 갔져), 자기가 대신 받구 하는말
'왜 이리 약속을 빨리 잡냐. 일이 바빠 9시 넘어로 약속 다시 잡아라 등등.'
참,.... 그러곤 착하다는 말로 사람을 갖고 놀고 이용하려하네요.
5) 정말 어이없는 일은 과장 앞에선 내 욕하고 내 앞에선 과장 욕하면서 짜른다구 함.
6) 과장이 젊어 예비군훈련을 가는 날이라 저나두 못 받구 하는데 저나 안 받으니
동사무손가? 확인함. 모르는 직원이 받아서 잘 모르겠다구 하니 거짓말했다구 ㅈㄹ함. 참...
7) 과장한텐 여직원 구해야 한다구 양식 쓰라하구 나한텐 과장 구한다구 양식쓰라구 함.
8)월급두 꼭 월급날 지나서 주곤 5시 넘어 입금하라구 사모한테 말함.
미리주면 일 안한다구.. 참..
*과장ㄴ과의 일
1)첨엔 좋아보이더니 사장한테 받은 스트레스 저한테 풀어요.
한소리 들으면 바로 저한테 '니땜에 내가 욕 먹었다.'면서 따짐. 알고보면 지가 잘못했음.
2)기억력이 없다구 ㅈㄹ함, 거래처에서 이렇게 해주세요, 하구 나한테 전해놓구
결재올리니 아니라구 고치라구 함. 거래처 팩스 받구 다시 보내라고 함. 쳐다보면 딴데 보구 있음.
컵하구 정리하구 무거운거 들구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때마침 저나가 오는데 받지두 않고 게임하고 놈.
3)과장급정도 되면 거래처에서 금액으로 상의하면 자기가 사장한테 저나해서 사항 설명하구
'얼마에 할까요?'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나보구 하라고 함.
막상 저나하면 사장 짜증섞인 목소리로 '과장없나?' 바꾸주면 자기가 할려구 했는데
내가 먼저 했다구 거짓말 함. 저나 끊고 내가 ㅈㄹ하니 견적서나 잘 만들라구 오히려 소리 침.
4)시간이 점점 흐르니 이젠 욕까지 입에 달구 살고 나두 왜 욕까지 먹나 해서 따짐.
사장이 그 모습을 얼떨결에 보고 혼났음. 거기에 또 거짓말. 내가 먼저 욕했다고 참...
5)앞서 사장이 지 앞에서 내 욕한걸 듣고 그걸 그대로 이간질 함.
나 속으로' 사장이 너 짜른단다'하며 무시했져. 그래두 그게 아프더라구여.
6)결국 그만뒀음. 근데 인수인계 해달라구 할때 가니 어리구 귀여운 아가씨가 왔을땐
그땐 아는척 안함. 인사두 안함. (나두 안했지만) 그 아가씨 1시간 교육 받더니 화장실 간다구하고 도망감.(화장실이 밖에 있었거든여.)
두번짼 아줌마구 과장ㄴ보다 나이가 많았음. 애둘있구... 그때가니 인사하구 점심때 되니
밥 먹구 가라구 웃으며..... ㅈㄹ하네.
그렇게 그만두구 지금은 좋은 직장에 있었어여.
그냥 돌아보면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나두 이런 경험 겪구 지금은 좋은 직장에 들어와서
잘 살구 있어요.
왜 사람들은 특히 남자들은 자기 일만 힘들구 중요한 일로만 생각 할까요?
경리두 경리 나름대로 필요하니 그런 자리가 있는거고
막상 보면 자기들 하기 싫은 일들 다 하구 그런데...
이 회사두 한번씩 화는 나지만 그전보다 나아서 편해여,
오늘두 경리의 하루가 지나가구 있어여,
여러분 힘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