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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장사 하시는 분들 왜그러세요?

황당 |2006.09.13 00:25
조회 318 |추천 0

저번주 토요일 친구와 함께 동대문에 옷을 사러 갔습니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정말 사람 많더군요~

친구와 함께 AXX(다아시죠?)에 들어 갔습니다.

동대문운동장역에서 내려서 젤 가깝지 안습니까?

일단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장사 하시는 분들 막 일로오라고 잡으시고, 소리치시고~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고 하는 것은 안좋았지만~

동대문에 왔다는 느낌을 알 수 있는 시장에 번잡함? 활동감? 좋았습니다.

이 옷 저 옷 보면서........

친구와 저는 옷을 차근차근 고르며 하나하나 구입해 갔습니다.

 

그런데.......

매장을 둘러보면서 옷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일로 부르시고, 절로 부르시고.......

1~2시간 넘게 그 곳에 있다보니 좀 짜증도 나더라구요~

그렇다고 열심이 파신다고 그러는데 짜증을 낼 수는 없잖아요~

"일로 와!!"  "모사러와써?" "티 하나 보구 가" "싸게 줄께!!!"

이런거 하나하나 다 일일이 가게 들를수도 없고~ 일일이 답변해 줄 수도 없는거 아닙니까?

문제는 이거에요~

어쩔 수 없이 그냥 지나쳐 가는데........

뒤에서 욕을 하시더라구요~

"아, 졸라 쌩까네" 

 

 "xx, 좀 보구 가지~"

 

"xx졸라 비싸게 구네"

 

"쌩까니까 좋나~"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솔직히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거지.....

그렇다고 사람지나가는데 그렇게 욕을 합니까?

가서 따질까 하다가 친구도 있고해서 그냥 다른 쇼핑몰로 갔습니다.

 

손님들 붙잡고 하는 것은 좋지만......

그냥 지나친다고 욕은 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럴 때 마다 정말 동대문 가기 싫어집니다.

 

괜히 이런 상인분들 때문에~

매너좋게 장사하시는 분들도 함께 욕 먹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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