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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의 심리를 알고싶어요..

힘들다.. |2006.09.13 03:45
조회 394 |추천 0

음,,전 남자친구와 곧 1000일이 되어갑니다..소위말하는 연상연하 커플이죠..

전 22살. 남자친구는 21살입니다..

그동안 싸우기도 많이 했지만. 이런적은 처음이라서..

정말 힘듭니다..

전. 1000일 가까이 사귀면서 한번도 남자친구에게 권태기란걸 느껴본적이없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랑 사귀고 200일정도쯤에 권태기를 느껴다고 하더군요..하지만,

혼자서 잘 극복했다고 하더군요..(글의 요점은 이게 아닌데-_-;;)

저흰 1000일 가까이 사귀면서 만난날이 안만날보다 더 많아요,

거의 매일 봤어요, 싸울때는 정말 심각하게 싸웁니다..일방적으로 제가 밀리죠,

남자친구는 말을 정말 조리있게 잘하거든요,,전 말주변이 없어서,

항상 남자친구 페이스에 말려 들어갑니다.

싸울때마다 헤어지자는 말을 항상 했었습니다..하지만 그건 홧김에 한말이라.

제가 조금만 붙잡으면 미안하다고 합니다. 저흰 싸우면 그 자리에서 풀어야 직성이 풀리는

커플입니다. 근데 그저께 정말 사소하게 말다툼을 했습니다.

그렇게 화낼만한 일도 아닌데.. 버스정류장에서 잠시 얘기했습니다.

다른떄와 달리 막 화내고 그러지 않더라구요. 그러더니,,저한테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화내고 욕하고 하는게 더 나았어요,, 이렇게 답답한것보단..

메일을 제가 보냈더니 답메일이 왔더라구요.. 자기혼자만의 시간을 갖어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저한테 맞춰줄수 있는 남자인지,,제가 원하는걸 다 해줄수 있는 남자인지,,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생각들을 너무 안하고 산거 같다면서..생각할 시간을 달래요..

어제. 무릎연골수술때문에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오늘이 수술날이구요..

병원에 찾아갔어요..그냥 보고싶어서..얼굴만 보고 올려고..그냥 남자친구 모르게

저 혼자만 보고 오려고 헀는데..남자친구가 먼저 절 봤나봐요..문자가 왔어요..

부탁한데요,,제발 자기한테 몇일간만 생각할 시간을 달래요..가달래요..

그래서..얼굴도 보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연락도 오지 않습니다..저도...하지 않았어요..그냥 몇일간 시간을 주려구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일이니까요..

확실히 결정을 지어줬음 좋겠는데..아무런 답도 알지 못해 너무나 답답합니다..

남자분들은,가끔씩 그런생각들 한다고 들었습니다.

미래에 대한거,,군대문제 등등 심적인 문제가 커져서 그렇게 할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런가요..? 답답합니다..마음도 너무 아픕니다..

전..남자친구 없인 살지 못할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도 제답은 그 하나인데..

자꾸 불안해져 옵니다.. 너무 답답해서..이렇게글을 올립니다..

지금도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많은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헤어지기엔...제가 남자친구를 너무나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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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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