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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면서 재미있었던 이야기!

멋쟁이한류 |2006.09.13 13:07
조회 385 |추천 0

톡으로 엔돌핀을 생성해 하루의 활력소를 만들고 사는 제가 혼자살면서 일어난 에피소드 올려봅니다.

 

때는 바야하르~ 작년 여름 제일이 끝나고(자영업)앤을 만나 술한잔 살짝하고 같이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내방 현관입구에서 시원한 물소리가 나길래(단독주택 건물뒷쪽 마당살짝있는곳)앤한테 잠시

 

대기!먼저 현관쪽으로 갔더니 왠!!!아줌마가 술에 취하셔서 시원하게 볼일을 보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전 아주머니!여기서 머하세요?ㅡ_ㅡ(속으로 오만가지 생각 앤하고 같이 안올껄.ㅋㅋㅋ장난임)

 

죄송합니다! 하면서 제앞에서 속옷올리고 치마를 입는 초강력 철판얼굴 신공을 발휘하시는데

 

앤이 뒤에서 어이없다는듯이 아니!! 왜 남의집현관에서 볼일보세요!!!!!

 

아줌마 반문.. 아주 죽였음 ㅠ.ㅠ 저 2층에 사는데요! 저 이청년 알아요!!!! 알아요!!!(언제봤다고?)

 

제가 아침10시쯤나와 거의 12시쯤 들어가니 이웃 거의 모르는데 ㅠ.ㅠ 언제봤다고!!!!!!1

 

황당!!! 아주머니 저아세요?그랬더니 얼마전에 빨래 널때 봤짢아요 .ㅠㅠ 봤잖아요!!

 

후다닥!!!앤이 오해할까봐!후다닥 현관문열고 자갸 그냥 들어가자!!!

 

더운 여름이라 후다닥 들어가서 샤워하라고 하고 담배한대 피는데 쿵!쿵!쿵. 자꾸 소리가 나길래

 

밖에 나가보니 그아주머니 술에 쩔어!!! 2층 올나가는 계단 난간에서 난간에 자꾸 머리도장을!!!

 

안됐다 싶어! 올라가서 그아주머니 가방에서 키찾아 문열어 주고 후다닥 내려왔더니. 앤이

 

그여자 알아? 아니 몰라.! 근데 왜 여기서 쉬해!!! 쉬해!!. (나보고 어쩌라고. 술에 쩔어서 그런거ㅠ.ㅠ)

 

그날 제가 전과가 없는 관계로 편하게 잠을 청하고 내일을 위해 휴식을 했지요!

 

아침일찍 앤은 출근하고 전 열심히 청소하고 빨래해서 빨래를 널로 마당에 나갔는데 그아줌마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ㅋㅋ 그래서 제가 어제 꽤씸한 마음에 아주머니 속은 괜찮으세요!!!

 

그아줌마 ㅋㅋㅋ 민망해ㄱㅏ 아넹!!! 어제 죄송했어요!!! ㅋㅋㅋ 머 괜찮아요. 술먹으면 그럴수도

 

있죠!!!다음엔 꼭 집에서 볼일보세요!!

 

그일이후로 4개월이란 시간이 흘러 겨울쯤 술집에서 아는 사장님들과 분위기 좋게 마셔!! 사장님

 

여기 소주한병더요!! 막이러고 잘마시고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뒤에서!!청년 청년!!!(나부르낭?)

 

뒤를 돌아보니 그아줌마 ㅠ.ㅠ 또 술에 쩔어!! (회사회식같았음) 흐미...ㅠ.ㅠ..

 

아는체하니 저도 아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맛있게 드세요!! 이러고 다시 알콜신공을 펼치려고하는데!!

 

귓가에 들리는 소리 나 저 청년 잘알아!!(사람들 오오~~~ 영계인뎅. 어떻게 알앙? ㅋ)

 

울집 밑에층살아!!전에 나 술취했을때 키열어주고 방까지 데려다 줬다!!! 헐... 현관에 그냥 떨구고

 

왔는데ㅡㅡ_.. 같이 마시는 우리 일행 다 듣고 (요즘 아줌마도 좋앙. 컥..일행다 유부남 .. 젠장)

 

열심히 지방방송 안들으려 하고 본방송만 청취하면서 알콜신공을 펼치는데..... 딱 한마디....나 저 청년

 

이랑 앞으로 친하게 지낼꺼다(그쪽 일행.거의 아줌마 난리났음. ㅠ.ㅠ 새끼치라는둥. ㅠ.ㅠ)

 

우리 일행에게 후다닥 뜨자고 눈치!!! 후다닥 일어나서 뒤도 안돌아보고 나와서 한숨을 내쉬며

 

젠장 아줌마 진짜로 무섭네. 하니 사장님들왈!! ㅋ 아줌마가 원래 무서워. 그래서 우린 마누라 피하잖

 

아! ㅋㅋㅋ 결혼해서 내 와이프는 절대로 저렇게 무서운 걸로~~~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긴글 읽어주시는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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