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비고 일어나....
넘에게 나의 정확스러움을 뽑내기위해
6시 30분이 될때까지 핸드폰앞에
쭈구리고 앉았다..
그리고....6시..30분..
역시나..신호가 가기가 무섭게..넘이 전화를 받는다..
"어.."
"니놈은..그래도 귀는 밝구나?"
"..뭐?"
"자구있어도 저나벨 두번이상 울리는 꼴을 못보지?"
"..빨리받으면..좋지..잔말이많어"
ㅡ.ㅡ;;
"고마운지나알어!정각 여섯시 반이다"
"..끊어"
뚜뚜뚜---------------
싸.가.지
없는놈-_-+
니놈한테 전화할 시간에 머리라도 한번 더빗는건데ㅡ.ㅡ
안그래도 세균넘땜에 기분이 은근히 상해있는데
학교에..오자마자
유진이란 뇬이 붙어가지고
오늘 민재오빠랑..영화를 보러간다느니하며..
내속을 뒤집어논다ㅡ.ㅡ
그런 유진이를 보며..
난....누군가의 입을..
꼬매는 상상은 처음 해봤따ㅡ.ㅡV
"근데..지민아"
"응?"
"민재오빠가 너한테도..물어보래"
"뭘?"
"오늘..같이..가자고"
"..내가 왜?"
"그냥..친하잖아..다.."
니뇬의..그 새침한(-_-^) 표정을 보고도..
내가..니들 데이트에..껴들꺼같냐-_-+
"아냐..나 오늘 약속있어"
"그래?"
"응..재밌게 놀다와"
"응(^-^)"
죽일뇬-_-+
세균넘은..몇마디 지껄이다가
1교시가 시작되기 무섭게..쳐잔다ㅡ.ㅡ
저넘이나..나나...
노년기에 허리뼈가 꼬여
꽤나 고생할꺼같다ㅡ.ㅡ;
어쨌든...나도 한숨자볼까ㅡ.ㅡ^
수업시간에..결코 고개를 들지않는 귀여운
잠꾸러기(-_-^) 친구들에겐..특징이 있다..
왠만해선......
쉬는시간에는 자지않는다..ㅋㅋ
뭐..워낙 피곤하면 몇교시가 지나든..깨어나지않지만..
왠 만 해 선
쉬는시간엔 깨어있어야한다..
쉬는시간엔..꽤나 할일이 많다^-^
나도...
1교시때 푹....자다가....
배고픔을 느끼곤...
매점에 산책을 다녀왔다-_-^
드르르륵~~~~~~~
진동소린데..세균넘꺼 같다.....
저넘은...벨소린 잘들어도..진동은 못느끼나보다.
둔하기도하지ㅡ.ㅡ^
그에비하면 나...잘땐 누가 엎어가도 모른다ㅡ.ㅡ
진동은...깨어있을때조차 감지하기힘들다ㅠ.ㅠ
어쨌든 난 넘의 등짝을 사정없이 내리쳐줬다^-^
자다가 놀랬음에도 불구하고..
넘은..눈만 말똥..뜨다가(-_-)
진동을 느꼈는지 전화를 받는다
"..어."
참..편하게받는다ㅡ.ㅡ
"학교..그래학교.......속고만 살았냐?병신.....닥쳐..아니라니까..
없어.......없어.......아..씨발 짜증나"
ㅡ.ㅡ;;
한동안 전화를 즐기던(-_-a) 세균넘은 갑자기 내게 수화기를 건넨다
"뭐냐?"
".짜증나..받기나해"
"..응..(-_-)"
넘의 짜증에 꽤나 쫄았다..
"여보세여?"
"이야~제수씨야?"
어제..그 망할놈이다ㅡ.ㅡ
"아..안사귄다니까요.."
"암튼..오늘뭐해?"
"네?"
"귀먹었냐?뭐하냐고?"
ㅡ.ㅡ
"아..아무것도 안하는데요.."
"그럼 옆에있는 개새끼랑 같이와"
"네?"
"깜깜해진다 싶으면 텨오라고"
깜깜해지면..... ㅡ.ㅡa
한때..세균넘이 내게 술한잔하자고 청하며 정한
약속시간과 동일하다...
역시.....피는 못속인다ㅡ.ㅡ;;;;;
"어..어디로여?"
"음..우리집"
"뭐..하는데여?"
"술한잔 하자고"
"수..술이여?"
"왜 못먹냐? 존나 잘마시게 생겼든데"
ㅡ.ㅡ;;
"잘..못먹는데.."
예전에도 말한적있지만..
나 뻔뻔하다^-^
"어쨌든.."
"근데..왜여?"
"아..씹..존나 말많네..오라면 올것이지"
"..네(ㅠ.ㅠ)"
형제는...정말......
무서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