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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는 자유롭다...

예농 |2003.03.06 23:23
조회 234 |추천 0

하루 내내 소금에 절인 배추 같은 기분으로 보냈다.

아예 이불 깔아 놓고서...비비고 있었다.

비 내리는 날은 유독 힘 빠지고...

마음은 빗줄기라는 강물위에

노없이 떠다니는 듯하다...

 

인터넷을 다들 정보의 바다라 한다.

바다...얼마나 넓은가...

너무 넓어서 때론 너무 깊어서 들여다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곳도 참 많다.

난...아이들 책상 유리에 끼워 놓은 세계지도를 자주 본다,

이땅에 태어나서 이땅에 살고 있고 ..그리고 이땅에 묻힐것이기에

떠나 보지 못한 동경의 세계에 호기심이 유난하다,

 

여기 정보의 바다도 그러하다...

어느 구석 어느 모퉁이에 어떤 자료들이 숨어 있는지 알수가 없다.

여기는 찾아 가는 곳이다.

내가 원하는 곳으로...

내가 열망하는 곳으로...

바람을 그리워 하면 바람에게 가라...

산이 보고 싶으면 산에게 가야 한다..

절대 주저앉아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수 없다.

 

여기는 그런 곳이다....

내가 무언가를 창출하고 싶다면...

내가 무엇인가...발견하고 싶다면...

그대 그곳으로 떠나라....

나도 원하는 곳으로 항상 떠날 것이다.

 

남을 탓하지 말자....참 싫다.

나는 잘 하고 있는데 남 때문이라는 것...어불성설이다.

내가 할수 있으면 스스로 행하는것 만이 보여 주는 것이다.

펌도....옮겨온글도....베껴온 웃음도...

정보의 바다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소중한 자료이다....다만 하루에 똑같은 글이 두번 올라오는것은 좀 ...그러하다

내글을 올릴려면 상대의 글도 한번씩 읽어 보자...

 

자신의 글을 ...일상을 쓴다는것...때론 참으로 부끄럽고

덧없다는 생각을 버릴수 없다...

그래서 나는 자주 삭제라는것을 한다..

왜냐하면...나의 주절 주절이 미안하기 때문에...

지우개로 지우듯이 삭제하면 심사 편하다.

(감기약 먹고 횡설수설하는 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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