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이하 김군이라 칭할께요~
김군은 성격이 참 좋습니다.
대인관계도 원만하고 사람들하고도 잘 어울리고..
지금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많이 바쁩니다. 맨날 야근하고 주5일제 근무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도 나가서 일할 정도로 바쁩니다.
그렇게 할일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팀장이 저녁에 회식하자고 하면 쪼로록 달려갑니다.
물론 그날일을 마무리 못지었으니 다음날 야근은 기본이고 주말에도 나가지요.
평일날 데이트는 상상도 못합니다. 주말부부도 아니고 매주 토요일에나 만납니다.
그런데 웃긴건 그 회사는 무슨 회식이 그렇게 많은지..
할일도 많다면서 회식을 일주일에 2번이상 합니다.
그것도 무슨 대단한 회식도 아니고.. 그냥 팀끼리 하는그런거요.
해도그만..안해도 그만인.. 그냥 저녁먹고 술한잔하고..
피곤해서 별로 가고싶지않지만 그래도 가야한답니다
성공하려면 그래야 한답니다.
무슨..성공하려면 일잘하면 되지..
같이 회식하고 밥먹어 줘야 잘하나?
그렇다고 맨날 회식있을때마다 빼면 그건 문제지만..
일도 많은 회사에서 무슨 회식을 그리 자주합니까?
제가 보기엔 그냥 자기들끼리 저녁이나 먹고가지~ 이런분위기가 되서 가는..그런자리 같은데..
전 이해가 안되네요..
오늘도 피곤하다고 일찍끝내고 간다던 사람이..
팀장이 저녁이나 먹자고 했다며 별로 내키지 않지만 가겠답니다
분명 제가 만나자고 했으면 피곤하다고 만나지 않을사람이 회식은 간답니다.
그게 직장생활에서 정말 중요한 거랍니다.
물론 간과할수 없는 부분인것은 알지만 한번쯤은 피곤하다고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쉬겠다고
말하고 안가도 되는거 아닌가요?
전직원 다가는 그런회식도 아니고.. 팀끼리 가는건데 말이죠..
남자친구가 마음이 약해서 술주면 주는데로 다 받아먹는 성격이라..
오늘도 걱정되네요..
피곤하다면서.. 주는술 다 받아먹고 또 전화연락 안되는건 아닌지..
전 성공하려면 일잘하는게 우선이지..회식자리 한번 빠진다고 성공못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남자친구는 끝까지 아니랍니다. -_-
정말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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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적은 글이 톡이 됐네요
왠만하면 속사정까지 잘 모르겠거니 하고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다들 왜 본인이 읽고싶은것만 쏙 빼서 이슈화를 시키시는지..
저 남자친구가 회식하지말라고 한적 없습니다. 회식 자주한다고 머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회식을 왜하나? 하고 이해못한적도 없습니다.
저도 직장생활 할만큼 한사람이고 남자친구도 그렇습니다.
신입사원이라고 말한적도 없는데.. 왠 신입사원얘기는 나오는건지..
남자친구도 저도 직장생활 할만큼 한 사람입니다.
저 역시 회식하면 거의 빠지지 않습니다. 빠지는것도 싫어하고
오히려 회식 좋아합니다. 그치만 회식이라는것도 어느 정도가 있는거고
일주일에 적으면 두번 많으면 네번이나 하는게 올바른겁니까?
그게 무슨 회식입니까? 술파티지..
맛있는곳에 가서 저녁먹고 간단하게 맥주한잔하고 직원들과 담소나누고 업무상 안좋았던일
서로 얘기하며 풀고..그럼 얼마나 좋습니까?
이건 회식인지 술파티인지..회식만 했다하면 술에 쩔어서 피곤해 하고
일은 어찌나 많은지 새벽 2시는 기본인 회사인데..
일도 다 못끝냈다고 매일 걱정하면서도 팀장이 가야한다고 어쩔수 없이 가는거 안쓰럽습니다.
당신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매일 이런생활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 어쩔수 없이 하는 회식이니까~ 하고 계속 이해할수 있으신가요?
전.. 회식가는 남자친구를 이해 못하는게 아닙니다.
단지.. 그날은 몸이 많이 안좋다고 했고.. 오죽 피곤했으면 일하면서 졸았다는 말에
안쓰러워서 오늘은 말하고 그냥 들어가면 안되냐고했는데
싫어도 꼭 가야한다는 남친의 말에 다른사람들은 어떤지 궁금해서 올렸을 뿐입니다.
근데 여러분들은 제가 고삐리니.. 사회생활 안해본사람이니..
어쩔수 없이 가는것도 이해못한다느니...
참 여러말이 많으시네요.
회식이 업무의 연장인거 잘 알고 있구요.. 회식을 하면서 직장생활내의 인간관계도 다져진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나고 돈 났지 돈나고 사람난것도 아니고...
그런핑계 한번 대고 안나갔다고 바로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상사가 몇이나 될까요?
상사도 사람인데 보면 압니다. 가기싫어 핑계대는것인지..정말 피곤해서 못하는것인지..
직장내 회식이 술파티가 아닌 올바른 회식문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말씀들 감사합니다.
전..절대!! 네버!! 회식을 이해못하는 그런 생각없는 사람이 아님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그 회사는 회식대라고 주어진 예산이 인당 2만원이라는거..
그렇다고 그 회식비를 팀장이 다 쏘느냐?
천만의 말씀 만발의 콩떡!!
아마 내 남친 회식명목으로 카드 긁는게 한달에 20만원돈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