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습격사건>이란 영화를 보면
주인공 유오성은 '17대 1'의 수적으로 불리한 싸움에서
유독 특정인물만 타깃으로 해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다른 상대는 안중에도 없다는 투다.
타깃으로 찍힌 상대가 "왜 나만 갖고 그러냐"고 따지자
유오성이 한 말이 걸작이다. "난 한 놈만 조져!"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투자격언이 있다.
한군데만 투자했다가 가격 하락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한
포트폴리오 이론을 말한다. 이는 분산투자의 핵심 개념이다.
재테크의 세계에선 일종의 '정석' 처럼 받들어지는 이론이다.
하지만 이 말을 정석처럼 받아들이는건 대부분 이론가집단이고
실전투자하는 사람들은 분산투자보다는 집중투자가 더 효과적인 수익률을
낳는다고 말한다.
중소기업을 보면 처음에 잘나가다가 중간에 막연한 기대감으로 다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다가 자금난으로 부도 나는 회사를 많이 볼 수 있다.
한 가지에만 집중했더라면 '작지만 강한 회사'로 우량기업이 될 수 있었는데
남보다 경쟁력도 없고 잘 모르는 분야에 손을 댔다가 기존 기업과의 경쟁에서
패배했기 때문이다.
자기가 잘 알고 경쟁우위에 있는 한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막연한 기대감으로 잘 모르는 여러가지에 손대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한 놈만 조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