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26살의 남자입니다...
처음으로 톡톡에 글을 써보네요...맨날 보기만 했는데...
얘기를 하자면 전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정말 사랑합니다... 내 모든걸 걸고 올인
할정도로 마음먹고 정말 내 능력이 닿는한 다 해줄라고 하며 내 모든 걸 보여주는 그녀죠..
근 2년가까이를 사귀었습니다... 물론 결혼할생각도 있고요...
먼저 저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전 원래 좀 고지식한편이라서 내 여자친구한테는 어떠한 남자라도
연락하고 오는걸 싫어합니다... 뭐 누구든 그러시지 않겠어요?
저도 물론 다른 여자한테 전화오고 그랬지만 그런걸 다 뿌리치고 핸폰 번호까지 바꾸고 이 여자
한테 올인할생각이었죠... 여친한테도 번호 바꾸자했더니 그건 싫답니다... 귀찮기도 하고
다시 사람들한테 알려주기도 짜증난답니다... 여친한테는 예전 사귀던 사람들에게 종종
전화가 오거든요...전 그게 싫어서 바꾸자고 한건데.... 싫다고해서 그럼 니가 알아서 잘 처리
해라..하고 믿었죠... 사랑은 믿음이 없다면 못하니까....
몇일전 전화를 했는데 안받더군요...그냥 안받는게 아니라통화중이어서 일찍 끊어지는 그런
신호음이었죠.. 제가 예전 핸드폰 가게에서 일했기때문에 그건 잘 압니다...받기싫어서 옆에거
누르는것도요...하여간 안받는겁니다... 그래서 누구랑 통화하나??생각하고 있다가 다시 걸으니
받더군요 "왜 안받아~~~"이랫더니 전화 안왔다고 하더군요....이상하다라고 혼자 생각하다가
그날 저녁에 만났는데 제가 "분명 통화중이었는데...니 핸드폰 이상하다 좀 줘봐.." 하고 봤죠..
봤는데 수신중 통화가 찍혀있더군요... 누구랑 통화하다가 제 전화를 한번 안받고 다시 올때 받
은거죠... 전화했던 번호는 지웠고..... 내심 남자구나...생각하고 솔직히 말하면 용서하겠다...
말하라....하니까 회사 동료하고 전화했다고 니가 뭐라할까봐 그냥 지웠다는겁니다...
속으로는 열 받았지만 그래...넘어가자....믿음없이는 안된다...내 여친이 얘기하는데 내가
안믿는다면 안된다...하고 믿고 다시 전화오면 껄떡되지 말라고 전해라 하고 넘어갔죠...
하지만 2틀후에 저녁을 먹다가 만났는데 내 잘못이지만 여친이 화장실 간사이에 핸폰을 잠시
봤습니다...봤더니 문자에 꼭 놀러가는거다... 이런 문자가 와있는 겁니다... 여친이 와서 물어
봤죠..누구냐...그러니까 회사 오빠인데 남친있다고 했는데도 자꾸 놀러가자고 그런다고 미안
하다고 그러는겁니다...너무 화가나서 당장 전화를 했죠...여친은 챙피하다고 하지말라고 그러고
전 전화를 했습니다...제가 그남자에게 물어봤죠...32살 먹은 놈입니다.... 나 xxx남친인데 아까
전화해서 뭐라했냐...다신 전화하면 돈벌게 해주겠다..등등 갖은 협박을했더니 다신 전화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내 여친은 잘못이 없다!!! 그놈이 잘못이다 생각하고 또 넘어갔죠...
근데 오늘.....
오늘이 여친 생일입니다..... 어제 친구들하고 나이트간다고 하더군요....그래 가서 재미있게 놀고
스트레스좀 풀고 너 연락안되면 걱정되니까 문자라도 자주 남겨라...하고 전 집에서 잤습니다...
오늘 출근해서 여친에게 전화해서 물어봤죠...왜 어제 문자도 안보내고 몇시에 집에갔냐~ 이랬더
니 4시에 집에갔다...나이트 나와서 바로 갔다 그러더군요... 음 그렇구나 푹쉬고 있어라 오늘 생일
이니 재미있게 놀자고....했더니 이따 저녁에 친구들만나서 저녁만 먹고 온다고 하더군요...
그래 먹고 나 끝날때 쯤에 집에와~ 하고 끝나서 전화를 했더니 안받는겁니다...20번을 했는데 안받
고 전 계속 여친집앞에서 2시간을 기다렸죠...그랫더니 2시간이 지난후에 전화가 오는겁니다...
어디냐고...넌 어딘데??물어보니 집 앞이랍니다....저쪽을보니 걸어오는게 보이더군요...
달려가서 핸폰을 뺏어서 봤죠...봤더니 다른남자하고 전화하고 그런게 있었습니다...전 너무 화가나서
내가 싫다면 널 위해 깨끗히 보내주고 잘되길 빌어주겠다...왜 자꾸 거짓말을하고 내가 가장 싫은짓을
하느냐..물었더니 어제 나이트에서 아는 언니가 동생이라고 데리고 와서 어제 새벽에 술먹고
오늘 저녁에 밥먹고 온거랍니다... 정말 미안하다고 하는데 맘은 안풀리네요....한순간에 믿음이
깨지는 순간이었죠.... 전 그렇다면 깨끗하게 혜어지자...내가 널 너무 구속한건가 싶다!
하고 차끌고 가려니까 잡더군요..제 옷 찟어졌습니다...정말 잘못했다고....다신 안그런다고
거짓말해서 미안하고 다신 안그런다고.... 그래서 전 니 핸폰번호먼저 바꾸고 생각하자고...
믿음이 없어서 난 모르겠다고....정말 난 그동안 너한테 다 걸었는데.....억장이 무너지는거
같았습니다....
근데 끝까지 핸폰번호는 바꾸기 싫다고 하더군요...나랑 혜어지기도 싫고....
제 마음은 어떻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믿음이 한번 깨졌다면 다시 금이간 믿음을 붙힐수 있을까요??
어떻해야할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나다...
편안한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