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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여직원과 서로 폰넘버입력하고 정말 아무사이 아니라고 하는 남편

저번에 월... |2003.03.08 04:00
조회 3,269 |추천 0

정말 이럴 수가 있습니까??

남자여러분들 제말 좀 들어보고 제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좀 말해주세요..

남편이 월급 얼마를 타는지 모르고 1년을 살아온 바보같은 아줌마입니다.

오늘은 하루 월차를 받아 집에서 쉬고 있었어요.. 남편은 아침에 부랴부랴 출근하느라 핸드폰을 놓고 갔지요...  오후5시 쯤에 전화가 왔습니다.. 핸드폰에는 남편이 다니는 회사 DS라고 발신자 표시가 되더군요... 급한전화면 어떻하나 싶어 망설이다 전화를 받았습니다..

" 여보세요.!"

아무말이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말씀하세요.." 했지요...

그랬더니 그 여자가 

"저기 미영이 핸드폰 아닌가요?" 하더군요...

아니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지만 뭔가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왜 남편이름을 대지 않고 여자이름을 말했는지.. 우습더군요..

2시간뒤에 남편이 집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오늘이 회식날이라고 그랬거든요...

얼굴보고 직접 물어보려고 했지만,, 답답한 마음에 물었지요.

그랬더니 남편 왈

"친구한테 할려다가 잘못 눌렀나보지..머.. 왜 그리 오바하냐?"

그럼 그여자핸드폰에도 저장이 남편번호가 저장이 되어있나는 말이잖아요..

내가 누구냐고 소리를 버럭 질렀더니 영업부 여직원이라고 하더군요

영업부여직원이면 회사로 전화하면 되지 왜 핸드폰으로 연락을 하냐고... 막 소리 질렀습니다.

암말 못하더군요...

 

한참 뒤 저녁9시 다 되어 술 기운에 취한 그사람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밥먹었냐고 묻더군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정말 솔직히 말하는데 아무 사이도 아니야.. "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아무 사이만 아니면 남자 여자서로 핸드폰에 번호 입력해놔도 괜찮은거야?

 알았어... 그냥 아무 사이만 아니면 상관없는거지?"

또 남편은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당신  뜻 알았으니 난 더이상 할말 없으니깐 전화 끊어"

 

 

남편은 시댁 근처에 회사에 다닙니다...

회식하는 날이면 차를 시댁에 세워 놓고 회식하고 시댁에서 자고 다시 출근을 하지요...

오늘도 시댁에서 자고 온다고 하고...

월급도 안 주면서 주제에 한 눈이나 팔고...

 

이래서 살인이 나나 봅니다...

정말 남자들이란 인간들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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