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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갖는 남편한테 몇번전화하나여?

답답 |2006.09.20 17:34
조회 1,926 |추천 0

작년에 재혼한 가정입니다..

이제 1년넘게 살았는데여, 문제는 남편의 술자리때문에 요즘 많이 싸웠습니다.

남편이 금융업쪽에 있는관계로 술자리도 많고 손님들과 만남도 가져야하고...

많이 힘들거라는건 압니다.

저또한 같이 직장생활하는사람으로 남편을 많이 이해를 해주고는 있지만. 8월달에 갑자기 왼쪽발

등이 아프다하여 병원에 가니 통풍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병이 술과 스트레스로 원인이 된다는데 고치긴 어렵고 계속적인 식이요법과 음주를 해야한답니다.

전 인터넷을 뒤져가며 좋은음식과 좋은약초를 찾아서 끓여서 주고 또 점심시간때도 나가서 먹으면

안좋을거라는 생각에 5시반에 일어나 도시락까지 챙겨줍니다.

그런데 저의 이런노력엔 아랑곳않고 술자리가 더 잦아진데다 또 술만마시면 새벽에 들어오기 일쑤고

같이 맞벌이하고 있으면 와이프가 기다리는것도 알아야하쟌아요

글서 지난주에도 싸웠고 어제도 또 싸웠습니다.

남편은 내가 이해를 못해준다하고 전 남편한테 서운하고, 게다가 어젠 두시간반동안 전화도 안받고..

전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여..

혹시 전처를 만나고 있진 않나...물론 그럴사람이 아니란건 알지만 집에서 혼자 기다리는 사람심정..

당해보지 않은사람은 모르겠지요.

제가 너무 예민하고 남편을 볶는건가요?

전 술자리 가져도 12시안에는 들어올수 있도록 해보라했지요.

그랬더니 어떻게 중간에 일어날수가 있냐고 하네요,.더군다나 얘기하고 있으면...

물론 쉽진 않겠지만 새로운 가정을 위해선 그정도는 할수있지않나..하는 저의 생각이거든요.

글구 남편..다신 결혼안하겠단 저한테 결혼해달라고 거의 몇개월을 친정집근처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절 만나고 가고 그랬어요.

자기가 그렇게 힘들게 결혼해놓고 너무하는것 같아서 전 속상하고...

결혼하면 어느정도 변한다는걸 알지만 이건 너무변했어요.

암튼...여러분들은 남편이 늦으면 전화를 몇번이나 하고 또 어느정도까지 이해를 해주는지 궁금해서요. 정말 내가 넘 예민하고 심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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