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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지도 않을꺼면서 좋아하는 건 빌어먹을 심보인가요?

흐음,, |2006.09.20 19:41
조회 483 |추천 0

그냥 뭐, 궁금한 게 잇어서 하나 씁니다.

 

저는 20대 초반 여대생입니다.

과거에 사겻던 경험이 한 번 잇꾸..

하지만 정말이지 기억하기 싫습니다;

남자가 너무 상처를 줬다기 보다

생각하기도 싫은 그런 만남 있잖아요 왜~

 

 

아무튼,

그러고 나서 지금은 같은 과의 어떤 남자애를 하나 좋아합니다.

하지만 전에 사귀던 사람과도 친구였다가 사귄 거라서,

친구엿다 연인이 되는 것에 뭐랄까..

징크스 같은 게 생겼다고나 할까요.

그런 사귐은 갖고 싶지 않다는 그런 생각.

 

지금 좋아하는 남자애를 참 조아해서;

좋아한다는 티도 많이 냅니다.

그 사람이 좀 무뚝뚝하고 게다가 절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서,

그리고 실제로도 안 좋아합니다. ㅋㅋㅋㅋ

왠지 더 마음이 놓인다고나 할까요?

사귈 가능성이 0% 인것이,

마음아파야 할 일이지만서도,

그래도 깨지고 서로 얼굴 못보고 예전처럼 장난도 못 치고 할 바에야,

그냥 이렇게 혼자 좋아하다 마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왠만한 커플 깨지면 예전으로 못 돌아가잖아요.

 

 

 

그리고,

만약 사귀게 된다면 싫을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은 좋은데,

헤어지는 게 겁나서요;

그냥 이렇게 마냥 좋아만 하는게,

나쁜 걸까요?

그래도 그 사람이 딴 여자랑 사귄다고 하면,

그건 좀 슬플 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여러분들의 생각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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