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소개를 할게요..
저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부모님을 괴롭히는 직업을 가진 삼수생이고요...지금 할얘기는
현재 완료엔드 진행형입니다.
저는 고3때 수능에 실패하고..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공부하다가..(망해가고 있었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재수 종합반에 다니게 됐습니다.
거긴 고3때 같은반했던 친구가 있어서 아주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거기서 유독 숯기가 좋은 여학생을 만나게 됐어요. 예전 고3때 각학교에서 6명씩 금강산
보내주는 게 있었는데 그때 제가 갔었는데 그녀도 갔었대요. 고2때 베프가 있었는데
얘랑 고3때 사궜었데요.. 수능끝나고 사채 전단지를 하게 됐었는데;;; 거기에 그녀도있었대요
물론 그때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공감대가 마니 형성 되면서...그렇게 무지 친해졌습니다.
그녀의 특징은....얼굴은.....별로;; 예쁘지 않은..이정도? 하지만 성격이 워낙 털털하고
웃겨서 친구들이많고요. 남자들 한테 인기도 무지 좋아요.(여성으로 말고 ㅋ 우정으로)
제가 학원 다닌지 두달 쯔음.. 전 그녀를 좋아하게됐어요 남몰래 좋아한다고생각은 했지만.
울학원을 다닌다면 제가 그녀를 좋아하는걸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였어요. 아마 그녀도
알고있었을 꺼에요. 그런데 모른척했쬬;;
저는 학원에서 남자 여자 통틀어 그녀랑 제일 친했어요.. 야자시간에 짝이어서 더더욱 친해지고요
하지만 고백하기가 너무.....실패하면 웬지 잃을 것 같은 그 기분.. 그러다가 학원에 2학기가 되면서
남자들이 수두륵 하게 왔어요.. 그리고 걔가 저한테 그러는거에요 야 우리학원에서 잘생긴 애 이쁜애
순서로 적어보자고.. 저는 그녀가 제일 이쁘다고 하면 너무 노골적이다 생각되서 그녀는 두번째로 이
쁘다고 했어요; 근데 그녀는 절 중간정도로 평가하더라고요 ㅡㅡ++ 물론 제가 잘생기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못생기진 않았어요.
문제의 발단은 거기에서 부터였어요. 그녀가 잘생겼다고 생각하는애를 좋아하는 소문이 들리더라고요.
전 이 학원은 비젼이 없다고 해서 끈어버렸죠......고백도 못한채....고백하려 햇으나
자신감이 없었쬬..
혼자 독학하다가 수능에 실패하고..삼수를 시작하게 됐어요 그녀는 당당하게 서울 모 학교에 합격을 했고요..
하지만 그녀가 여대에 갔기때문에 남자친구생길꺼라곤 생각도 못했지만..
소문에 그녀가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소문이 있는거에요.. 그게 바로 학원 2학기때 들어온 친구;;
사실 전 걔가 너무 싫어졌어요 말도 안해요;; 제가 그녀를 좋아한다는건 학원에서 다 아는사실인데;;
지금쯤 200일정도 됐을려나......아무튼 그녀랑 그녀베프랑 제 친구랑 저랑 넷이서 자주 술을 먹을때가
있는데....친구로 좋은애가 있고 애인으로 좋은애가있다 어쩌구 저쩌구 이런얘기를 하는거에요
근데 친구로서 좋다는 애가 바로 저라는 직감이 확 들더라고요 ㅠㅠ
하지만 아직도 전 그녀를 맘속에 두고 있는데 아주 괴로워요..
이제 그만 그녀를 잊고 제 수능에 제 인생에 전념할랍니다 ㅠㅠ
재미 없는글 읽어 주신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