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법칙
견제와 균형은 자연의 법칙입니다
한쪽으로 기울면 다른 반대쪽에서 힘이 가해집니다
균형을 이루려고 하는 힘을 견제라고 합니다
어떤 팀과도 관계가 없는 스포츠 경기를 관람 할 때도
자기도 모르게 약체 팀이 잘해주기를 기대하며 그쪽으로 마음이 기웁니다
이것은 자연의 법칙이고 순리입니다
그리고 인지상정입니다
즉 모든 것은 균형을 이루기 위하여 견제심리가 발동합니다
지원 지지 응원 동정심 등등은 모두가 견제의 수단에서 생겨 난 것입니다
견제의 목적이 건전하면 사회 정의가 바로 서고 이것은 꼭 필요한 것입니다
약한 자를 돕고 그쪽 편을 드는 것은 순수한 인간의 감정입니다
이런 심리를 이용하여 선거 때마다 서민 서민하고 외칩니다
그런데 당선되면 강한 쪽으로 권력을 쫓아 이동하며
그쪽에 빌붙는 것은 균형을 파괴하는 것이며
자기의 일신 영달을 위하여 기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권력을 쫓아 이동하는 사람들을 보고 철새라고 비난을 합니다
견제와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어느 한쪽이 독주하면
잘될 것 같지만 대부분 엉뚱한 방향으로 갑니다
사학의 명문 고려대의 명성은 라이벌인 연세대의 명성이 높기 때문이며
연세대의 명성 또한 고려대의 명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여당이 되어야 건전한 야당이 생성 될 수 있고
반대로 건강한 야당이 있어야 건전한 여당이 생겨납니다
살아 남기 위해서는 서로가 상생의 정치를 펼쳐야 합니다
그런데 서로 헐뜯고 핑계만 일삼는 것은 명분 찾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에 국민들이 감성에 자극되어 함께 놀아난다면
국민이란 이름 앞에는 당할 자가 없으니 앞날이 걱정이지요
그 나라의 정치수준을 두고 정치인을 욕할 것이 아니라
그 나라 국민 수준입니다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선진국이 된 것도
민주당이 집권하면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고
공화당이 집권하면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고
즉 견제와 균형은 항시 이루어져 왔습니다
이는 절대권력이 없으므로 절대 부패하지 않고
부정부패 대신 민주주의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역대 대통령들 현직 대통령까지
친인척들의 비리 청탁 독선 아집 등등에 자유로운 사람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말로는 국가와 민족인데 모두들 자기 정치적 목적 때문에
대승적인 국가 생각 보다는 자기사람 챙기기가 더 우선이였습니다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하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누가 부패한다하고 부패해 집니까
같은 문화권에 같은 세대를 살아 왔다면 생각과 사고는 비슷 비슷 합니다
일반적인 국민의 생각을 벗어나면 잘못된 것이지요
우리 나라는 선거 때만 되면 흑색선전이 난무하여
이성적인 균형감각 보다는 감성정치에 메로 됩니다
그러고 나서 정치인들만 탓합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견제와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독선에 빠지기 쉽고 왜곡된 삶의 구조를 형성합니다
수많은 법과 도덕은 함께 더불어 잘 살아 가자고 만들어 진 것인데
이것은 곧 견제와 균형을 맞추기 위한 제도적 장치입니다
자연의 법칙은 높은 곳을 끌어 내려 평탄하게 하려 하지
낮은 곳을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물은 낮은 곳일수록 잘 흐르고 불은 높은 곳일수록 잘 탑니다
그러나 결과는 모두 높은 곳 끌어내려 평탄하게 합니다
자연의 순리대로 견제와 균형이 잘 이루어 진 나라가 복지국가입니다
남미의 어느 나라는 부자는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며 아쉬운 것이 없지만
서민들은 먹을 것이 없어 거리로 내 몰리고
정치적인 부패가 극성을 부립니다
아무리 민주주의 국가라 하지만 이쯤 되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모두가 허울 좋은 껍데기에 불과 합니다
나라를 가장 혼란스럽게 하는 게 정치적 바람이고
이런 바람이 불 때는 부정부패가 기승을 부려도 모르고
환경과 복지 치안에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아
결국은 기본적인 생활터전마져 온전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