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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간다..

ㅜ.ㅜ |2006.09.25 14:27
조회 1,002 |추천 0

이젠 정말 지쳐가네요

 

이런성격의 남자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님들중엔 이런분없나요??

 

이럴땐 어떻게 하세요

 

애기를 시작해보려합니다 일요일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요즘한참 흥행중인 가문의 부활!!그냥그럭저럭 보고 나오는데

마침그날이 강동원과 이나영 싸인회하는날이더군요

나와보니 사람이 즐비하고 여기저기서 웅성 웅성 하길래 그런거 솔직히

궁금한게 사람심리 아닌가요??

그래서 얼른달려가 고개를 쭈~욱!!빼고는 유심히보았죠

아직 나오질 않은건지 어쩐건지 카메라만 들고있는 여러 사람들 뿐이었죠

언제 나올지 모르는 이나영와 강동원을 기다리는 사람들뿐

근데 갑자기 들썩들썩 대면서 온다~온다~!! 이런소리만 들릴뿐 모습은 보이지않았죠

궁금하기도 하고 곧 올꺼란생각에 고개만 빼고 이나영과 강동원이 나올 통로만 보고있었죠

근데 져~멀리쯤 인상박박쓰며 주머니에 손을넣고 가쟈~~~!!!!!!이러는 오빠가 보였습니다

이제곧 나올꺼라고 보쟈~~이랬더니~아이씌~이러곤 고개돌려버리고 그렇기를 두번하더니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혼자 씩씩대며 내려가더이다.내참~어이가없어서

이게 화내고 갈일인지...참았습니다 냅두고 2~3분지나니까 쓩~한 2초?강동원과 이나영 지나가는걸

봤습니다 어이없더군요 너무 순식간이라.. 이걸볼라고 그렇게 서로 쟁탈을 했는지 싶구요

그러곤 헐레벌떡 뛰어가 에스켈러이터를 타고 3계단 내려가니까 있더군요 영화 포스터를 보며

승질이나서 내려오는데 니가 무슨 애냐는식으로 그런거 보고있다고 투덜댑디다 그래서

아`좀 보면어때! 이랬더니 암말안코 주차장까지 가더군요 승질나서 말한마디 안하고 내려와서

차에탔는데 지도 민망한지 괜히 혼잣말로 머리나 짤라야지!이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나가길래

그냥 내려달랠까 하다가 더큰싸움날까봐 주차장까지 따라내려와서 차에까지 탔는데 더우스워

지고 더크게 싸울까봐 그냥 말없이 인상벅벅긁으며 미용실까지 향했습니다

차를세우고 내릴려고 하는데 전 솔직히 가치 가고싶지가 않아서 미동도 안했더니

니혼자 있어라!이러곤 그냥가더니 그래도 안따라가니까 다시와서는 너그냥가라!!이러길래

몇초간 째려보다가 내릴려고 하니까 야 태워다줄꼐 !!이러길래 그냥 확!!내려서 버스타고 집에왔습니다 이런남자 성격파탄아닌가여??정말 열불나고 그렇게 하고는 지금껏 전화도 없습니다

지가 몰잘났다고!! 내년에 결혼하기로 마음단단히 굳히고 상견례까지 했는데 저 다시 생각하는

중입니다 이런남자랑 어떻게 한평생을 살아여 별일도 아닌거에 승질내는 사람이랑~!!!!

정말 머리가 깨집니다 속이 상하고 까맣게 다 타버렸을지도 모릅니다,.,.님들이라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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