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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여자랑 잠만 잣대요..

... |2006.09.26 09:39
조회 1,306 |추천 0

저에겐 1년이 좀 넘은 멋진 남친이 있어요...26 동갑커플이에요..전 직딩이고 남친은 학생..

 

1년동안 싸우기도 하고 정말 사랑했어요..

 

남친이 키크고 스탈좋고 좀 남자다운 호남형인데다가 유머있고 매너좋고 의리있고..

 

암튼 어딜가나 주목받고 ...남친이 남자친구 많고 여자랑은 친구안하는 스탈이라

 

남친의 이성친구는 본적도 없었죠..몇명..동창이나 그런 애들은 있지만..

 

신경써본적은 없었어요...워낙제게 애정표현이 넘치는 스타일인지라...

 

제가 질투가 좀 심한편이지만 남친이 제게 거의 맞춰주었었죠....

 

술도 좋아하고 친구도 좋아하고...아무리 남친을 믿어도 불안하긴 했었어요

 

1년 즈음부터 싸운도 안하다가 싸우기도 하고...서운함도 쌓이고...

 

제가 좀 심하게 한적도 많아요...남친성격이 워낙 원만해서..제가 화내도 다 풀어주고...

 

잘못한건 사과하고...그렇게 정이 많이 들었나봅니다...

 

저힌 집이 좀 멀어서..저는 직장을 다니고..그래서 주말마다 만남니다..가끔 평일에 만나기도 하구요..

 

얼마전 제가 오랜만에 설에서 내려온 친구를 만나느라 남친을 못만났어요...

 

남친은 집에 있다가 선배들이 불려서 술을 마시러 간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술이조금 되서 남친과 통하를 하니 저한테 온다는 말은 없어서 좀 섭섭한 마음에..

 

틱틱거리고 전화를 좀 불량하게 받았죠...

 

남친이 저 술취하는걸 싫러하는데다 제가 말을 좀 짜증나게 하니까....저도 화를 내며 전화를 끊었어요

 

그러고 친구집에서 잤어요...저희집가려면 대리비가 3만원정도 해서..

 

친구집에서 전화를 하니 화가 났는지 전화를 안받아서 저도 화나서 자버렸어요..새벽에요..

 

그게 5시 반쯤인데...아침에 눈을 뜨니 6시에 부재중 2통이 떠있더라구요...

 

담날도 전화를 안받고...제가 좀 미안해서 계속전화하니 꺼져있길레 자는가했어요..

 

그러다 통화해서 화해하고...일주일이 지났는데...

 

남친도 제게 사과하고 다시 좋게 지냈죠...

 

그러다 이런주에 만나서 놀다가 남친문자를 봤어요..

 

어떤누나의 문자...별내용 아닌데 문자온 시간이나 상황이 꼭 같이 보내고 집에 잘갔냐는 내용이더라구요..

 

전 심장이 뛰고 남친에게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더군요...

 

제발 내게 거짓말하지 말라고...자기말은 앞뒤가 안맞다고..끝까지 추궁하고..그여자랑 통화하고..

 

제 오해인것 같아 제가 사과하고 풀렸는데...그게 아니더라구요...정말 여자의직감은 무서워요..

 

제가 사과하고도 찜찜했는데...찬찬히 생각을 해보니 남친말이 거짓말이더라구요..

 

제가 메일을 보냈어요...자기말 거짓말이다..실수는 용서할 수 있지만...다들키고도 뻔뻔하게 나오는건

 

용서못한다...나랑 헤어지든지....용서를 빌든지...통화내역 뽑아서 니 결백을 증명하라

 

그랬어요...

 

답장이 오내요...죽을죄를 지었다고...

 

하지만 첨부터 이성으로 본 누나가 아니고...선배들과 술먹다 같이 마셨는데...둘다 술이 넘취했고

 

집도멀고 태풍온날이라 있을곳을 찾다 같이 잇었는데 맹세코 잠만 잤다네요...

 

제게 사실대로 말하면 제가 용서해주지 않을 것 같아서 거짓말을 했는데..자신도 너무나 부끄럽고

 

제게 미안하다고...한번만 용서해달라고...이것도 거짓말이라고 생각된다면...헤어지자고..

 

자기는 기다리겠다네요...제가 용서해줄때까지...제가 뻔뻔하게 거짓말한 자신이 너무 추해 잠도

 

못잣다고...제발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니도 통화를 해서 알지 않냐고...그여자도 제 존재를 알고있엇다고....

 

바람핀거라면 그여자가 자길 좋게 애기해줬겠냐고...

 

제가 통화해서 물어봤는데..그여자분 정말 제가 자기 신경쓸 그런게 아니라고..00랑 화해하고..

 

이쁘게 잘 사귀라고..내 애기 들었다고..하더군요...

 

정말 죽을것만 같네요...

 

헤어진다는걸 생각만해도 눈물이 흐르고 그사람없이 못살것 같은데...

 

용서할려고 하니 그사람이 벌레처럼 더럽고 추하고...한편으론 눈 질끈 감자고..

 

누구나 실수 할수 있는데...이런일로 헤어지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정말로 사람을 믿으면 안되는건지...

 

이제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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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통화를 했어요...제전화받는것도 무척 힘들어 하더군요...미안해서 그런지 목소리도 떨리고..

전 아무래도 안잣다는게 거짓말 같았어요.....절 위한 거짓말이겠거니 생각하면서도

너무 뻔뻔스럽게 느껴지고 만감이 교차해 울면서 맥주두캔 마시고..

우리...정리하자...어쩔수 없자나...다시만나도 내가 너 괴롭히게 될것 같고...나 너 괴롭히기 싫다고..

그러니

용서해준다고 했지않냐고 잘못했다고...니가 돌아만 와주면 자기 괜찮다고...용서해준다고 해놓고

왜 말이 틀리냐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더군요...

자신없다고 했습니다...그러니 자기도 너무 혼란스럽다고...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통화하기도 너무 힘들어 그렇게 전화를 끊었어요..

 

저도 남친한테 1년간 정말 잘했거든요...학생이라 집에서 용돈받는데 돈도 없을까봐 데트비용도

제가 거의 다내고...친구들도 다같은 형편이라 좀 부담될때도 있었지만...친구들 술도 잘 사주고..

사실 이남자 친구들이 절 무척 좋아해요...나같은애 없다고..저놈이 어디가서 너만나냐고..

사랑하나만 믿고 만나왔기에...배신감이 더 컸어요..

사실 지금은 그여자와 잣다고 해도..이사람이 그여자에게 감정이 없다는건 알기때문에..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없어요..

다만 용서라는걸 해줘도 되는 것인지...

이사람 성격이 덜렁대고 작은 잘못도 제게 혼날까봐 사소한 거짓말 몇번 한적있거든요..

그때마대 싸우고 자기는 빌고.. 그랬는데..

이사람은 좋은게 좋은거라는 차원에서 자긴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제가 물어볼땐 제가 나름 사태파악 하고 난뒤인데 거짓말하는 모습이 절 기만하는것 같아서 너무 싫어요...

사실 용서해주고 싶어요...저도 사랑하니까...

하지만 용서해줘도 되는지 모르겠어요...다시 제게 상처를 줄까봐...

전 한번 상처받으면 잘 회복이 안되서 너무나 무서워요...

제게 이런일이 생길거라고 꿈에도 생각못했는데...정말 하늘이 원망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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