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지난달에 발간된 책 ㅎㅎㅎ
이번 불똥이 김보민 아나운서에게까지 튀겠네요~
기사 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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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순위에서 38주로 최장기 1위 자리를 고수하며, 한국의 베스트셀러 역사를 새로 쓴 <마시멜로이야기>(한국경제신문사. 2005). 성공에 대한 지혜로운 성찰을 우화 형식으로 쉽게 풀어낸 책의 성공에는 출판사의 ‘번역자 마케팅’이 한 몫을 톡톡히 했다. 번역자 사인회 등을 통해, 책을 번역한 정지영 아나운서의 대중적 인지도를 적극 활용한 것.
<마시멜로 이야기>의 흥행으로 번역자로의 변신에 성공한 정지영 아나운서에 이어 또 한명의 아나운서 번역자가 탄생해 눈길을 끈다. 미국의 비즈니스 컨설턴트 로빈 제이의 <비즈니스 런치>(들녘. 2006)를 한국어로 옮긴 김보민 아나운서가 그 주인공.
KBS 1TV ‘도전 골든벨’의 진행자로 활약 중인 그녀는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있더라도 항상 보는 동료 혹은 친구들과 점심시간을 보냈다”며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면 지금 당장 점심약속을 잡아보자. 어렵고 낯설기만 했던 비즈니스 상대가 당신의 우정 어린 친구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자신이 번역한 책을 추천하고 있다.
김보민의 설명처럼, <비즈니스 런치>는 사업의 성공에 있어 ‘점심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 라스베이거스에서 ‘비즈니스 런치의 여왕’으로 불리는 저자는 “고객과 점심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은 없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왜 하필 점심식사일까?
이에 대해 책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퇴근 이후 늦게까지 이어지는 접대는 건강뿐 아니라 건전한 시간 활용에도 좋지 않다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다”며 “그 대안으로 관심을 끄는 것이 비즈니스 런치”라고 설명한다.
저자인 로빈 제이도 ‘비즈니스 런치’를 이용해, 광고회사 간부로 일했던 18년간 광고 판매량을 무려 2천 퍼센트나 증대시키는 성공을 거두었다고.
책은 이러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옷차림을 해야 할까? 비즈니스 런치에 맞는 레스토랑은 어디일까? 어떤 음식을 주문해야 할까? 언제 비즈니스 이야기를 꺼내고 끝내야 할까? 만남의 마무리는 어떻게 할까’ 등 비즈니스 런치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을 알려주고 있다.
‘비즈니스 런치’라는 새로운 키워드와 방송을 통해 쌓은 김보민 아나운서의 친숙한 이미지가 결합된 <비즈니스 런치>. 책이 아나운서 번역자를 전면에 내세워 성공을 거둔 <마시멜로 이야기>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진진할 듯 하다.
북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