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말을 하자면 긴데,,그래도 읽어주시길 부탁드려요,,
제게는 2년 넘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이남자친구는 제가 해달라는건 다해주고 이사람보면 제가 살아있단걸 행복하단걸
느끼게 해주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자꾸 제맘속에 들어오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22살,,남자친구는 25살,,
대학교 초때 제게는 200일갓넘은 남친A가 있었습니다.
지금의 남자친구 B는 예비역으로 막 입학했었구요,,
A와 사이가 막 안좋았었고,,
과애들이 B와 B친구가 같이 다녔었는데 오빠들 좋다고
행.사.모(행님을사랑하는모임)을 만들어 술자리도 갖고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빠들이 좀 등치도 있고 남자같이 생겼거든요~
그래서 B와는 어떻하다가 문자하고 연락하고,,
A와는 연락이 뜸하다가,,어느순간 A에게 감정이 사라져버렸어요,,
결국 그래서 A 에게 솔직히 말하고 B와 사귀게 되었구요,,
B이남자,,저희집근처서 알바하면서 쉬는시간도 몇분안되는데 장미꽃 한송이 들고
매일 뛰어와 잠깐이라도 보고가고 여자라면 누구나 다 감동받을 일이죠,,
저는 이때까지 어버이날 카네이션말고는 선물하나 챙긴적없는데,,
이남자 어버이날전,,저희 부모님 선물(옷)하나씩 사서 절 챙겨주더라구요,,
그때 또 감동받았구요,,
저희부모님,,남친네 부모님 저희 사이 다 아시구요,,
저희 부모님도 남친 이뻐하시구요,,
그런데,,남친 성격이 욱하고 썽잘내고,,
저는 깔끔한 사람 좋아하는데,,이남자 갈수록 깔끔하고 멀어집니다.
제 성격이 좀 이상한지도 모르죠,,
1년넘고 제가 레스토랑알바하던 시절에 같이 일하던 오빠 C가 있었습니다.
제가 흰색 잘어울리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흰색셔츠를 입고 일하거든요,,
그C오빠가 흰색이 그렇게 잘어울리고 깔끔해 보여서 이미지가 참 조았어요,,
어떻게 하다가 그C오빠와도 문자주고 받다가,,
B남친이 알게됬어요,,
근데 이상하게 제맘은 C와는 사귀고 싶다는 남친생각으로는 안들고,,
그냥 연락하고 그게 조았을뿐이였어요,,
B남친에게 그때 몹쓸 상처를 주고 말았어요,,ㅠㅠ
그B남친 제맘 돌리려고 안쓰던 편지 쓰고 저 일하는 곳에 와서 몇시간 무작정 기다리구,,
안그래도 그전에도 매일 델러오기는 했어요~
그러다 제가 이번년초에 첫직장을 다니게 되었고,,
골프장안에 샵이라 본사가 따로 있는데,,
본사쪽 사람 D와는 일적으로 몇번통화하고 글로 대화한게 다였었어요,,
근데 제 컬러링이 SG워너비의 사랑했어요였는데,,
D가 이노래 뭐냐고 묻더니,,
어느날 D에게 일적으로 전화했다가,,
D의 컬러링도 SG워너비의 사랑했어요라더구요,,
왠지 느낌이 이상했어요,,
그때도 B와 사이가 안조았었어요,,
D와 그렇게 몇번 문자를 주고받다가,,
저는 지방쪽에 살고 D는 서울쪽에 있거든요,,
여기 일하는 친구와 서울놀러가기로 했었는데,
타이밍이 맞게도 D와 볼수 있었죠,,
서울가서 D와 만났어요,,
D가 저만나기전 너무 떨려서 후배랑 술한잔 하고 왔더라구요,,
그렇게 D와 호프집 들어가서 이런저런 애기하다가,
D가 저에게 사귀자는 식으로 했는데,,
제가 그럴수 없다고 했죠,,B와의 관계도 아직 정리가 안된상태였구요,,
그렇게 날이 어두워지고,,
어쩔수 없이 D와 같이 자게 되었어요,,
아,B와는 성관계 몇번 가지는 편이였어요,,
B가 제게는 처음이였어요,,
D와 모텔에 들어가서,,저는 침대서 자고 D는 아래서 자라고 이불 깔아줬구요,,
그러다 D가 아무짓 안한다고 한번만 안아보자고 침대 위로 올라왔어요,,
D는26살이구요,,
그런데 되게 겁이나더라구요,,
어두컴컴한데 순간 D의얼굴이 B의얼굴로 보여서 더 무서웠어요,,
그런데 D는 술도 좀되고 해서 그냥 안기만 하다가 잠들었어요,,다행이였죠,,
근데 이상하게 B하고는 막상 누워서 안고 그러면 괜찮은데 다른남자들하곤
관계도 못가질거같고 무섭고 그럴꺼같아요,,처음이여서 그런지,,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서로 일이 있어 아침일찍 나와 헤어졌어요,,
지금은 B와는 사이도 다시 좋아지고,,
D와는 가끔 문자하고 연락하구요,,
근데 D에게 오던문자가 안오면 기다려지구,,
괜히 신경쓰이고,,서운하고그런거있죠,,
D하고 문자하거나 통화하면 나도 모르게 웃음지어지고 기분이 좋아져요,,
그기분 오랜만에 느껴서 더 그런건지도 모르죠,,
B는 저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어요,,그러나 아직 반듯한 직장이 없구,,
가족도 위로 누나가 5명있는 장남이에요,,
부모님이 저희 할머니,할아버지 연세구요,,
그런거 생각하면 결혼하기가 좀 꺼려지기도 해요,,
결혼생각 안해본건 아니지만,,아직 능력도 없어서,,
D와는,,잠시 B에게서 느끼지 못한 설레임을 느껴서 잠시 흔들리는거겠죠??
멀리있어서 보지는 못하지만,,
한번밖에 보지못한 사람인데,,
제맘을 잘모르겠어요,,
B에게서는 편안함만 느껴질뿐,,가족같은,,
제게는 무지 잘하는 사람인데,,
거의 매일 보는편이구요,,
그사람 버리면,,저 벌받을꺼에요,,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