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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 남자칭구.돈없다고 부담안갖게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여우 |2006.09.28 14:12
조회 9,143 |추천 0

제 남자칭구는 군대 전역해서 이번에 학교를 복학했어요~

 

저는 작년에 졸업해서 (전문대)지금은 직장을 다니고 있구요.

 

그런데 제 남자칭구~

 

워낙 자존심도 세고 남자가 내야한다는 그런생각,,

 

 다른 남자분들이랑 비슷하죠~

 

오늘 학교 4시에 끝난다길래 저는 6시에 퇴근이거든요~

 

그래서 놀러오라고 했더니 생각중..이렇게 문자오더라구요~

 

와~~맛있는거 사줄꼐요~이랬더니 나..앵꼬야..ㅠㅠ 이러면서 좀 그렇다는 뉘앙스.

 

워낙 제가 속이는걸 너무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돈이 없으면 없다고 말은해요

 

그리고 지금 자취하고 있고 해서 당연히 돈 없을 수 있죠~

 

저는 괜찮아~월요일날 니가 다 쐈으니까 (병원갔다왔는데 의료보험증 없어서 한 3만원정도 나온것도

 

남자칭구가 냈어요~그리고 삼겹살도 사주고 영화도 보고 이것저것 많이 썼을거에요~)

 

아무튼 니가 그날 쐈으니까 이번엔 내가 쏠차례!!

 

이랬더니 연락이 없더라구요~한참있다가 다른얘기하다가 전화왔낄래 오늘 어떻게 할래?

 

이랬떠니 몰라..누나한테 가봐야돼~이러길래 왜 쌩뚱맞게 누나한테 가?(누나랑 가까운데 살아요~남자칭구가)

 

이렇게 물어봤떠니 돈달래야돼~이러길래 그냥 됐어~그러지마~니가 월요일날 많이 사줬으니까 이번

 

엔 내가 쏴야돼~했떠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학생이라서 돈없는것도 서러운데 저는 돈없어도 제가 더 내더라도 많이 보고 싶어요~

 

남자칭구 부담안갖게 돈없어도 창피하지 않게 그렇게 해주고 싶어요~

 

지금처럼 그냥 이렇게 하면 되는건지~예전엔 제가 돈이 없어서 남자칭구가 다 사주고 그랬었는데

 

이젠 제가 해도 괜찮겠죠??자존심만 안상했으면 좋겠으련만..

 

(참.그리고 자취하니까 요리하라는 것두요~맞는말씀이긴 한데요~

저희 회사에서 남친집까지 좀 오래 걸리거든요~그래서 오늘 남친 일찍끝난다길래 오라고

한거구요~그리고 요리를..제가 너무 못해요..몇일전에 남자칭구랑 김밥해먹자~이래서

재료 사들고 갔는데요..첨해보는 거라서 그런지..말아지지도 않고..남들이 하면 김밥 동글동글한데

제가 하니까 막 무슨 타원형 되있고..정말 못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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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쭈구리|2006.09.28 14:13
니 남친은 정말로 사람 볼 줄 아는 눈을 가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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