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이 톡이 되었었나봐요.
리플들 읽으면서 많이 공감도 하고,
이런 저런 에피소드들을 보면서 참 재밌었어요~
저도 내일 용기를 내서 남자친구에게 책 한권 선물하며,
같이 한글공부해보자고 말해볼 생각입니다!ㅎㅎ
전 현재 영문과에 재학중인데,
이 기회를 통해 우리말을 되돌아볼 수 있었던 거 같아 기뻐요^^
다들 추석 잘 보내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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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다섯살 연상입니다.
고작 다섯살? 이러시는 분들도 있지만, 다섯살씩이나.. 라는분들도 계시지요.
오빠는 저와 결혼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전 아직 나이때문에 결혼생각까지는 없지만,
오빠를 그 누구보다 많이 좋아하고 있구요.
그런데 요즘 제 걱정은
남자친구가 맞춤법을 자꾸 틀리는 겁니다..ㅜㅜ
제 남자친구는 '세'와 '새'를 구별 못합니다.
'안녕하세요?' 를 '안녕하새요?' 라거나..
'뭐하세요?' 를 '뭐하새요?' 라고 적습니다..
게다가 '같' 와 '갔'을 구분 못해
집에잘같니? 그거랑 똑갔은거 삿어
이런식으로 문자가 오고, 싸이다이어리도 저런식으로 적혀 있습니다.
남자친구에게 틀렸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나보다 나이도 많고, 자존심 상해할까봐 입밖에도 못꺼내고 있어요ㅜㅜ
남자친구 상처안받게 고쳐줄 수 있는 방법 뭐 없을까요?
정말 가벼운 고민 같지만, 저에겐 큰 걱정이랍니다...도와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