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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쌍욕을 해대던 목욕탕집 사장

에라이! |2006.09.28 20:24
조회 133 |추천 0

아..

제가 얼마전 할머니댁에 다녀왔을때의 일입니다.

생각할수록 짜증나네요...

할머니께서 몸이 안좋으셔서 아침일찍 한의원에 가셔야 한다구 하시길래

제가 모셔다 드린다구 할머니댁에서 10분정도 걸리는 한의원으로 출발했지요..

도착하자마자 할머니께서 여기가 주차장인가보다 하시면서

거기에 주차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할머니를 먼저 한의원에 모셔다드린후 저는 다시 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주차했죠.

나름 깔끔하게 주차됐군 하면서 차에서 내리려는데.

어떤 아저씨가 어디가냐구 묻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의원 갈껀데요"

이러니까

아저씨왈 " 차 빼소!!!!!"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어..여기 주차장 아닌가보네..죄송해요 차 뺄께요"

이러면서 차를 끌고 다시 아저씨앞에 세워 창문을 내리며

"아저씨 죄송합..."

이러는 순간 아저씨가

"아 이 미친뇬아 니같은 뇬때메 내가 골머리 썩는다

무식한 뇬아 내가 여기 목욕탕 주차장이라고 몇번말했노 니 닭대가리가 "

이러면서 진짜 세상에서 태어나 처음 듣는 욕을 마구 해대는 겁니다..

그 아저씨 여기가 목욕탕 주차장이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갑자기 튀어나와서는 그러는거였습니다.;;

그리곤 내가 황당해서 쳐다보니까

"뭘보노 미친뇬아 죽을라고 "

이러면서 손을 들어 절 때리려고 하는겁니다.

그 순간 너무 놀래서 그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야 무식한 새끼야 쳐봐라 쳐봐라"

이러니까

"으이구 미친년 내가 니를 상대안하고 말지 "

그러더만 제가 그때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거든요..여름이어서.

그랬더니 다리를 막 쳐다봅디다.

그래서 제가

"뭘보노 죽을라고 "

이러니까 그 색히 암말 못하고

괜히 제 차만 발로 차고 계속 욕만 댑따 하더군요..

와..진짜 어이가 없어서..

아..정말 생각하니까 또 열받네요..

제가 뭘 그렇게 잘 못한거죠?ㅡㅡ

그리곤 울그락 불그락 거리면서 한의원으로 들어갔는데

한 아저씨가 그러더군요.

그 목욕탕집사장 유명하다고.

목욕탕은 망해가꼬 한의원은 장사잘되니까

더더더 그러는거라고..

저번엔 자기 가게앞에 주차되어있던

오토바이를 부쉈다고 합니다..

참 정말 미친놈이죠....

에라이~!!퉤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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