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소중했던 그녀인데
갑자기 이유도 "인제 자기 잊으라고 그동안 오빠 가지고 논거라고 자기같은얘 잊으라고"
하며 홀연히 떠나가버린그녀..
어떻게든 잡아보려고 발버둥쳐봐도 잔인하리만치 냉전하게 대하던 그녀가..
정말이지 2달을 폐인처럼 지내면서 정말 노력하고 노력해서 잊어가고 있었는데
어제 새벽에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사람이란게 참 어느새 그녀 전화번호도 잊어버린저더군요..ㅡㅡ
목소리가 완전 술이취해있길래 못알아보고 누구세요?
이랫더니
"뭐야 벌써 번호도 잊어버렸어? 대단하네"
"아 .. 왠일이야?"
"왜 난 전화도 하면 안돼니? 너 정말 썡잘깐다 대단해"
"그냥 좀 공부하느라.. 갑자기 술은 왜일케 많이 먹었냐?"
"왜 난 술도 먹으면 안돼냐 안돼는 이유 10가지만 대봐!"
이러더군요
"아니 뭐 먹어도 돼지뭐 술먹었음 얼릉 자..벌써 1시다"
"내가 빨리 자야하는 이유를 10가지만 대봐!" 또 이러더군요
"그래 맘대로 하고...."침묵.....
"잘지내나 전화해봤다 잘지내냐"
"응 그럭저럭 잘지내"
"그래도 너만큼 나한테 잘해준사람도 없는데.... 그떈 나는 내사정 너는 니사정이 있었던거야...
나한테 왜그리 잘해줬니..너도참 불쌍하다 왜 나같이 양아치같은얘를 만나서.."
또 침무고..
"나 남자친구 생겼어 알지?"
"아.. 그래? 좋겠네"
"그래 너무좋다 요즘 너무 행복하다"
"그래 잘지내?"
"우리 다시 의남매라도 할까?"
"그래 난중에 시간이 좀 지나면"
"나 원망하는건 좋은데.. 힘들게 지내고 하진마 오빠"
"응 너 원망안해"
"내 주위 사람들이 너랑 그러고나서 많이 달라졌더라 많이 피하고 그러던데..너 나 씹고 댕기냐 푸하하하하 ㅡㅡ"
"아니 오빠도 요즘 사람들 잘안봐.. 바빠서 그러겠지 뭐"
"내중도 잘떠시네.. 연락자주하고 그래~"
"그래 난중에 얘들이랑 같이 한번보지뭐 그리고 나한테 미안해서 전화한거면 인제 안그래도 돼 오빠 인제 다 잊고 괜찮으니깐.."
"하하 우리 정호는 이래서 이쁘다니깐 열심히 공부해"
"그래 너도 열심히 잘 살아라"
"근데 나 니가준 편지 아직도 가지고 있다"
"ㅡㅡ왜 그냥 찢어버려"
"난중에 나 불리할때 써먹을라고..하하 농담이고 그냥 너무 감동적이어서 간직하고 있다! 그래
잘지내고 연락하면서 지내자 오빠"
"그래 얼릉자라" 뚝..
2달동안 아파하며 노력한게 한순간에 무너지네요..
왜 왜 저한테 전화를 해서 그것도 남자친구가 생겼다 어쨎다 그랬을까요..
힘듭니다 어쩌란 말이죠 저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