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거구(?)와의 섹스 한판

성공?실패? |2006.09.30 13:03
조회 3,601 |추천 0

거구(?)와의 섹스 한판이라... 성공? 실패?

사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남자 친구를 거구라고 표현하고 싶지 않을겁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만, 얼마전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있었던 일이 있어... 이렇게 썼지요

 

거구... 등치크고 키큰 제 남자친구입니다.

어릴시적 외모 지상주위를 외쳤던 전 이제... 어느덧 정신을 차렸는지..

외모보단 마음씨 착하고 잘 챙겨주고 사랑을 속삭여 주는 그런 사람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게 지금의 남자친구입니다.

 

친구들과 우연한 술자리에서 만난 저흰 살며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후로

사귀게 되었죠..*,,*

전 남자친구에 비하면 키도작고 보통체격의 아담한 여자에요

사실 사귀면서도 남의 시선은 절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그만큼 사랑하고

덩치가 크다는게 이상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저흰 관계를 갖게 되었지요

 

여기서 문제였습니다..

제가 누워 있는 상황에서 남자친구가 올라와 애무를 하면서 짓누르는데...

돌덩이 하나가 절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드는게 아니겠어요...

케~~커~~~억...컥컥컥

 

전 숨을 쉴수 없을 정도조차 없이 얼굴이 빨개지고.....정색되더군여..

그러던중...  전 살아야 겠다는 생각에 잠깐만! 이라고 단호하게 외쳤지요!

꼭 남자친구와 씨름한판 하는 기분이였습니다 .

 

남자친구 왈 : 갑자기 얼굴이 빨개.. 왜그래?

나 왈 : 헉헉헉..... 숨이 차서...숨좀 쉬게 내려가봐 ㅡ,,ㅡ;

남자친구 왈 : 어??? 그동안 숨 안셨어?

나 왈 : ........

저흰 그동안 잠시 쉬었습니다... 숨찬 걸 고르느라...정신이 멍~~~~해지더군요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하던 전 남자친구에게 제의하나 했습니다..

나 왈 : 우리 서로 살빼는게 어때? 젊은 나이에... 성인병 걸리면 안좋잖아..ㅡ,,ㅡ;

          (사실 혼자 빼라고 하기엔 제가 너무 못된거 같아서..)

남자친구 왈 : (정색하면서..) 싫은데?....

나 왈 : (헉 ㅡ,,ㅡ; ) 근데 말이지... 예전에 사귀던 사람 있었어?

남자친구 왈 : 너 나 무시하는 거야?

이러면서 서로....작은 말다툼들이 오가던 중이였죠... 사진 몇장을 넌지시 보여주는 그..

벌어진 입을 다물수 없을 조차........

전 계속 오빠 맞아? 맞아? 맞아? 를 외쳤습니다...

지금 외모와는 정말 상반되는 아주 날씬이 였습니다!!

 

바로 전 물어 봤습니다... 왜 이렇게 살이 늘어 났어?라고...

남자친구는... 몇년 전에 가족문제와 자신 문제로 신경쓰다 이렇게 됐다고 합니다..

사실 안스럽기도 했지만... 제 자신이 너무 한심 스러워 지고 미안해 지더군요..

덩치가 아닌 남자친구의 성격과 사랑 하나 만으로 좋아했던 나인데..

그 작은 일 하나때문에... 남자친구의 마음을 헤집어 놓은 듯한 그런 죄책감에...

정말 미안했습니다..그러면서 머릿속에서는.. (관계는 절대 갖지 말자..!!) 였죠

 

두둥실한 체격을 소유한 남자친구 옆에서 기대고 있음... 폭식폭신하게..

잠도 잘오고 곰인형 같이 따뜻한 온기를 느낄수 있어서 전 좋았는데..

다만 그 일때문에...(그렇다고 전 관계를 못해 안달난 그런 여자가 아닙니다...ㅡ,,ㅡ;)

 

몇일 후 남자친구 다시 하자고 요구합니다..

전 냉큼 거부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서로 부담감 없이 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 제 남자친구 분 혹은 여자친구 분과 사귀는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