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잼 없는 글 조금씩 올려드리게 된점 사과드립니다. 제가 시간을 많이 내서 글을 쓸 수가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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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커피숍...
동창들과 마주치는 순간......그냥 챙피했습니다.
첨 보는 선이라 긴장또한 많이 했구, 최대한 신경써서 나온거기 때문에 신경이 조금 예민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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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들과 잠깐 시간보내고....
전 따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5분경과...
전 차를 시켜놓고, 긴장완화를 위해서 담배 한대...피고 그녀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10분경과....15분경과...
그녀를 올 생각을 안 하더라구여.
한 참후, 써빙보는 녀석이....다가오더니..."아무개씨 맞나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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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난 서로...기다리고 있었던것이었다. 참나~~~.
첫 대면부터 엇갈리다니...
우리 서로 마주앉아, 거의 모든 사람이 그렇듯이 딱딱한 질문과 대답을 했다.
가족관계,직업,취미,전혀 알고 싶지않는 대답에 대한 질문등등. 불편한 자리를 좋아하지 않는 나로써는 정말 고문이었다.
난 그자리를 벗어나고싶었고, 대답은 안했지만 그녀또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본다. 우린나와서 각자의 차를 가지고 2차 장소로 이동을 했다.
난 그 곳으로 가기전 담배사고, 기름 넣고..시간을 어는정도 때웠다. 사실 조금이라도 더 늦게 가고 싶은게 나의 맘이었다.
2차 장소....
밤에 왔을때는 분위기도 좋고, 뭔가 이루어지게끔 할꺼 같더니.....영 아니네요!
이 곳...장소는 내가 사전예약을 해놓은곳이다. 일부러 창가쪽으로 택했다. 누군가 그러더라구여.
맞선 볼때는 창가쪽에 앉는게 아니라구. 자꾸 바깥만 본다구.
그러나 난 창가를 고집했다. 나를 위해서, 그녀를 위해서......어색한 분위기에서 서로 눈 둘때 없으면 그 얼마나 답답하겠나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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숩 나오고, 와인 나오고, 메인메뉴가 나왔다. 비싸서 그런지.........잘 나왔더라구여. LA갈비만 빼놓고~~~.
오랫만에 칼을 잡아서 그런지......몸 따루, 맘 따루..../// 맘이 떨려서....밥이 목으로 넘어가는지 몰랐다. 아침을 안 먹어서....배가 고팠지만, 첫 대면 이후로........쏵~~~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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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들어 주은건 많아가지고, 식사때 침묵으로 일관하면 안된다고 해서 자꾸 말을 걸어보았다. 그녀는 그냥 무성의로 대답을 했고,
나의 맘을 눈치 챈건지.....의욕이 없어보였다.
후식이 나와서 난 그녀와의 만남에 끝낼 마지막 말을 날렸다.
"직장인은 일요일에 쉬는게 최고죠. 들어가서 쉬셔야죠" 정말 어설픈 말 아닌가! 그녀는 한 술 더떠....
"네" 짧고 강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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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가 원하는 대로 헤어졌다.
돌아오는길........개운하겠지 했던 나의 맘은 왜 그리 싱숭생숭했는지.........또한 삭신을 왜그리 쑤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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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 나쁜넘 아닌가요. 맞선보는 상대방을 위해서 좀 더 신경을 써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도망갈 궁리만 했으니 말이에요. 그녀에게 넘넘 미안하구. 전 돌아와서, 문자 보내주고, 다다음날 문자 보냈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
맞선보는 남자분들...상대방 여자분한테 최선을 다하세요. 그게 예의고 할 도리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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