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네요..
어제 술을 마셧어요..... 울기두 마니 울고...
제가 요즘 마니 힘들었거든요... 먹은것두 없구.. 맘적으로두 넘 힘들구
술을 안마실려구 자제하구 있었는데...
저의 회사에 여직원이 둘이예요..저랑 다른 여직원
그칭구는 조금 덜렁거리구 남자같다고 하구...
저는 차분하구 여성적이라네요.. 알고보면 그렇지두 않은데..
회사생활 첨하는 그 칭구... 생소한 총무쪽일을 보구..
저는 이전 회사서 하던일이랑 같은 업무라 능숙하구요..
이런저런것들로 저희 둘을 마니 비교하셧나봐요...
그칭구두 그런것들로 마니 힘들다구 얘기하곤 햇구요...
그러다가 그칭구가 다른일 배우게 됬는데... 그거 저두 마니 배우고 싶었거든요..
속상해두 그거 안하믄 칭구가 회사를 그만둬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그 칭구 그일하면서 실수도 햇지만... 잘 하더라구여...
그렇게 몇개월.... 저한테 총무쪽 일을 하라구 하시네요...
그칭구 다른일 배울때부터... 예상을 햇었어요... 어쩌면... 하구요..
그렇게 생각했던일인데... 막상 저한테 하라구 하니깐.. 넘 싫었어요..
총무쪽일 정말 하기 싫었거든요....... 사무실서... 일주일을 그렇게 말두 안하구
무표정한 얼굴로..... 맘으로는 그래... 별일아닌데 하면되지... 싶으면서두..
막상 할려구하면 넘 하기싫어서... 그리고... 그런일로 한심하게 행동하는
제가 넘 몬나보이구............................ T.T
회식자리서 그칭구 술마시구... 다음날 출근을 안햇어요... 아침에 전화와서
저한테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모르겟다구... 그러더군여... 얼마나 속상한지..
제가 몇달전부터 준비하던 셤이 잇는데... 그걸 포기하기루 햇어요... 그것땜에
넘 힘들다구 그칭구한테두 얘기했었고... 그리고 총무일 하기루한것때문에두 그렇구
그런 상황 알고 잇으니깐... 저는 그칭구는 이해할줄 알았어요... 제 그런 행동...
자기한테만 그런것두 아니구... 그냥...그때는 말이라는걸 넘 하기 싫었거든요
모두가 밉기만 하구..
어제 술마시면서 얘기하더라구여.. 이런저런 얘기... 그렇게 우리 둘 비교되는것들..
회사일이며... 제 행동이 바뀌어서 넘 힘들다구... 자기는 친한칭구가... 갑자기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면서 울더라구여....
그렇게 그 칭구 얘기 들으면서... 나란 얘 참 나쁘고 이기적이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여..
별일 아닌걸루 혼자서... 심각해서는... 다른사람 걱정이나 끼치구..
어제 5시간 30분 정도의 기억이 없어요... 필름이 끊어졌다는게 이런거구나 싶네요..
손은 까지고,, 글히구... 피멍에 속은 쓰리구 머리는 아프구... 어지럽구 구두는 어디 벗어버렸는지
맨발루... 제가 정신을 차렸을때 철길위를 걷고 잇었어요... 그 자갈들에 발 글혀가면서..
아마 밤사이 걸어왔나봐여... 정신 차렸을때 잇던곳이... 술마신곳이랑 엄청 떨어져 있었거든요..
그칭구는 오늘 회사에 출근을 안했네요... 그 칭구두 숙취루 괴롭겠죠...
그냥 일은 손에 안잡히구... 넘 속상해서 몇자 적는다는게 너무 길어졋네요...
저 어쩌면 좋아요... 아직두 맘이 잘 안잡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