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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내사랑J...이젠 남의 여자"

이지원 |2003.03.12 20:13
조회 2,686 |추천 0
김건모 "내사랑J...이젠 남의 여자" 등록일 : 2003년 03월 12일

[일간스포츠] 이경란 기자 ran@dailysports.co.kr

신곡 '청첩장' 사연공개..."10년간 숨겨왔던 슬픈이야기"

‘김건모의 여자 J는 누구?’
가수 김건모(35)가 10년 만에 슬픈 옛 사랑을 공개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그의 새 노래 <청첩장>(작사 최준영, 작곡 임기훈)을 통해서다.

8집 앨범 타이틀 곡이자 떠난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 <청첩장>에서 김건모는 10년 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미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됐지만 가수 활동을 하는데 큰 힘이 돼 준 여자의 이야기를 가사로 담은 것.

특히 김건모의 10년 전 애인은 ‘일반인들도 이름을 들으면 알 만한’ 유명인으로 알려져 관심이 증폭된다.

김건모는 “<청첩장>은 내가 프로듀서 최준영에게 털어 놓은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 진 것이다. 이름을 밝힐 수 없는 그 여자는 지금 서른 두 살이고, 결혼해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다.

이니셜은 J다”고 밝혔다. 그는 “연예인은 아니지만 일반인들도 알 만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J로 알려진 여성과 김건모의 관계는 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건모가 1집 활동을 하면서부터 만나 사랑을 키우게 됐고, 당시 소속사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인기 가속도가 붙었던 김건모와 소속사는 여자 친구에 대해 밝힐 수 없어 비밀로 해두었다.

이후 93년 김건모는 2집 <핑계>를 발표했고, 최고 인기를 누리며 활동 폭이 더욱 넓어졌다. 이 바람에 두 사람의 만남은 횟수가 크게 줄었고, 결국 <핑계> 활동을 끝낸 93년 말 헤어지게 됐다.

헤어진 이후에도 오랜 동안 서로 연락을 주고 받았지만 J라는 여성은 얼마 후 다른 사람과 결혼하게 됐다.

김건모는 “자세히 밝히고 싶지 않지만 그 여성에 대한 얘기를 내 노래에 꾸준히 담아왔다. 음악을 하는데 큰 힘이 돼 준 여성”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제 나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싶다”고 밝혔다.

21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김건모는 <청첩장> <제비>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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