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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남친..다시 사귀는건 힘들까요?

힘들다 |2006.10.04 14:22
조회 410 |추천 0

 

남친이랑 사귄지 1년반정도..

헤어진지는 한달 ..

그런데 7월부터 사이가 안좋아서

3주 헤어지고 일주 만나고 그런식으로 만나다가

 

제가 잘못해서 매달렷어요..

그래서 다시 사귀게 되었고 8월 중순쯤에..

사이 좋게 지내보기로 햇는데

제가 중국을 4일동안 갓다왓는데

남친이 저랑 헤어져잇을때 회사 동료 여자애들이랑

새벽까지 술먹고 연락하고 들이대는 여자도 있고 그래서

믿음이 확 깨졌어여..

 

그래서 내가 중국 가있는동안 집전화 꼬박꼬박 찍어놔라 그랬져..

근데 돌아오는날 핸폰 키니까 하루가 안찍혀있고 친구랑 술먹고

12시에 들어왔다고 문자가 남겨져 있는거예여..

그래서 열받아서,

오자마자 헤어지자 고 했고.

 

남친은 너 정말 이럴꺼냐는 식으로 그래서

그래; 내가 그렇게 꼬박 찍어노랬는데 그것도 못하냐 그러고

남친은 열이 받은채 수긍을 했어여..

 

그리고 나서

이틀뒤에 전화가 와선 , 그 문자들 다 날라갔다는둥

쌩뚱맞은 소릴 하는거예여.. 그니까 다시 사귀고 싶은데

그냥 얼렁뚱땅 넘어가려는..그래서 나도 잘못했고 하니까

넘어갔져.. 그런데 그날 친구들이랑 낚시 간다 그랫거든여..

 

생각좀 한다고..머리가 복잡하다고..

근데 낚시는 못가고 친구네서 삼겹살 꾸워먹고 술먹고 잔다고 햇는데

외박은 절때 안된다고 집에 가서 자라 그랫는데

저랑 저녁 7시에 통화하고 그뒤로 저도 안했지만

그뒤로 아침에 연락와선 술먹고 축구보다가 잠들었다길래

 

전 또 의심이 들어서 헤어지자고 했져

진짜 정떨어졌다고 내가뻔히 외박하지말랬는데 그 행동 모냐고 그러고

그랬더니 첨에는 좀 잡더니 , 제가 그전날 테스트 햇다고 그거 보러 온다고

햇거든여..그래서 제가 부탁인데 제발 오지말라고 얼굴 보기도 싫다고 하니깐

안왔어요..사실 오길 기대했는데..

 

그렇게 지나고..전화가 계속 왔었어요..아무래도 미안했나부죠

근데 전 한 2주동안 전활 받지 않았고..

 

3주 됏을때 전활 받았는데

남친이 연애사업 잘되가냐는둥 아직도 없냐는둥 그런거 염장질 물어보고 끊길래

내심 다시 사귀자고 하고 싶었는데 선뜻 안나오더라구요

 

제 싸이에 힘들다고 다 표현해놨는데..

그리고 언제까지 그럴수 없을꺼 같아 행복으로 컨셉 바꾸고 노래도 바꾸고 그랬져

그랫더니 남친싸이 그리움으로 바꼈더라구요..

 

저 뒤로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가 오는데

걍 안부차 전화가 와요..머 누나가 너 이야기 물어봐서 생각나서 전화했다는둥..

어제도 왔는데

어제는 저도 말을 좀 많이 했어여..워낙 보고싶었던지라..

 

살은 좀 쪘냐부터 시작해서 회사일은 잘 하냐니까

남친이 회사는 무슨 공장이지 그러길래

나도 빨리 취직하고싶다 정장입고 그랬더니

남친이 "남들이랑 내가 너무 비교가 된다" 그래서

아냐 갑자기 왜그래 오빠도 일열심히 하잖아 그랬져..

갑자기 우울해졌어여..그사람이..

 

전 4년제 편입해서 다니고 있고 그사람은 생산직 공장이져..다니고 있거든여..

그러면서 자야겠다고 그러길래

그래 잘자고 담에 술이나 한잔해" 그러고

그사람이 그래 추석잘보내고 그러길래 응 오빠도 잘자"그러고 끊었거든여..

 

근데 잘해보자 머 그런말들은 꺼내지 않네요..

보자는 말도..

은근슬쩍 제가 담에 보자" 그러긴 했는데..

 

그냥 생각나서 한걸까요?

아님 워낙 저희가 헤어졌던적이 많아서 아직 실감을 못하는걸까요?

아님 그리워서?

 

휴..

돌아왔음 하는데

제가 다가가면 분명히 뒷걸음질 칠꺼같아

말을 못하겠네요..

 

어떡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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