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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넘 조아라하는 내남친

에휴.. |2006.10.05 19:30
조회 448 |추천 0

추석연휴임에도 지금 일하는중이에여..

의류판매직이라....매장을 문을 닫을수가 없네여..ㅋㅋ

남친이 잠깐 들렸는데 또 기분이 상하고 말았어여..

매번 느끼지만 이해가 안되여...

제 남친 저랑 짐 일년반동안 사귀는 중입니다..

예전에두 친구덜 문제땜에 마니 다투었어여..그럴때마다 친구덜 얘기 들으면 참 여자랑 남자랑 생각하는게 틀리다는걸 마니 느꼈고요..ㅡㅡ;;

제남친 친구덜 참 조아라합니다...제가 부러워하는면도 있지만 어쩔땐 정말 짜증이나여.. 친구들...다 비슷해여..노는거나.,학벌이나.,집안이나...또 같은동네에서 10년넘게 친구들인지라..부르면 다 나옵니다...

둘이 술마시다가두 "친구부를까"합니다..둘이 술마시면 둘다 술이 약해 잘 못마실뿐더라,,그리 말이 많은편두 아니기에..재미없답니다..

솔직히 저두 그리 재밌진 않습니다..하지만,,친구덜끼면..솔직한 심정으로 난 둘이 마시고 시픈데...친구끼면 기분 안조아여..ㅡㅡ;;왠지 방해받았다는 느낌이랄까?

전혀 내색안합니다..기분조케 웃다가 ....난중에 말합니다..

그럼 그게 모가 시르냐구 이해안간다구 웃기는애라구 하죠...

참.....술자리 뿐 아니라 놀러갈때두 둘이가믄 잼없다구 친구덜 가치가자하구..

둘이 별루 붙었있는적이 없어여..지금은 하두 모라 하니까 쫌 나아지긴했는데..

오늘두 남친집이 비어서 어제부터 남친네서 잡니다..저녁에 찌개끓여서 밥먹자길래 당연히 둘이 먹는줄알구 장봐서 맛난거 해먹자했어여..

그러더니 쫌있다 저나와서 하는말이 친구랑 가치 나 일하는데 온다하길래..설마했습니다..

와서 하는말이 셋이서 지베가서 밥먹꾸 술먹잡니다..그칭구 시러하지않아여..

긍데 전 둘이 먹을꺼라 생각했는데..가치 또 껴서 놀자하니...참...순간 열받더군여..

또 삐졌냐구....실타하니까 시른게 모가있냐구..이해안된다 하네여...

주변에서두 들으면 흔히 남자랑 여자 생각차이 같아여.. 긍데 정말 머리론 이해하는데..맘이 이해를 못하네여...

한가지 더 말할래여..얼마전 남친 칭구가 사고로 저세상으로 갔어여..

첫날 사고소식듣고 일 일찍끝내고 병원으로 왔습니다..(참고로 첨사귀면서 젤먼저 본 칭구여서 정이 많이 들었거든여..)

하는말이 전에 2년동안 사귄여친이 있었는데 그 기집애가 온답니다..

칭구중 하나가 중딩때부터 알던칭구라 사고난 칭구랑두 친해서 불렀답니다

솔직히 졸라 열받아서 지베가고싶었어여..긍데 자기랑 아무상관없다구 신경쓰지 말라구...신경을 안쓸수가 없어여.. 왔길래 한번쳐다보고 계속 밖에 나가있었습니다...남친이 신경쓰지 말라며 드러가자길래 드러가서 있는데.. 그기집애가 한마디 하더군여.."가시방석이네"라고..저라면 인사만하고 나왔을꺼에여..그런데 떡하니 앉아서 술마시다 한시간쯤 나가더군여..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그기집애 나이트서 바람나서 제 남친 찼었는데..그 자리에 오더군여..

저라면 절대 안옵니다..쩍팔려서 안갑니다..아님 친구덜 없을때 갈꺼에여..

정말 이해할수가 없었어여..지금두 이해가 안가구요..

이런 상황 제가 다 이해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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