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자면 이야기가 너무 길기만 하네요 ..
저희 엄마애기 좀 하려고 합니다 ..
저는 지금 20살입니다 ..
저희 엄마 한번도 부끄러웠던적 없었습니다 ..
저희 엄마라고 말하는 것도 역겹기만 하네요
그런데 오늘따라 왜이렇게 엄마라는 사람이 부끄럽기만하고 화가 나는지 ..
엄마라는 사람 제가 유아시절부터
집에 친구들 불러들여서 담배 피워가며 고스돕만치셨습니다
유치원끝나고 집에가면 모이는 모습은 담배와 동양화뿐 ..
항상 밖에 나가서 놀았습니다 .. 언제나 혼자였어요
엄마는 제 곁에 있어주지 않았습니다 ..
항상 저를 가까운데 사시는 외할머니댁에 맞기셨죠 ..
유아시절 아빠랑 엄마와 보낸 시간보다는
저 혼자 놀거나 외할머니랑 같이 있던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그런 어머니때문엔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는 엄마를 자주 때리셨습니다 ..
그러던중 일이 커져버려서 엄마와 아버지는 제가 초등학교
입학도 하기 전에 이혼을 하셨습니다 ..
제 나이 그때가 겨우 7살이 였습니다
저희 엄마 저와 제 동생을 놔두고 어디론가 사라지셨습니다 ..
친할머니댁에도 있어도 보고 ..
친척이라고는 하지만 잘 알지도 못하는 친척집에도 있어도 보고 ..
나중에는 제가 초등학교입학하는거때문에 외할머니댁에 있었습니다
초등학교입학할때도 제 뒤에는 엄마가 아니라 외할머니가 계셨습니다
지금은 많이 활발해진편이지만 어렸을때는 ..
무슨 눈치를 그렇게 봤는지 .. 친구도 못사귀고 항상 저 혼자였습니다
어느 날은 .. 엄마라는 사람이 왔더군요 ..
너무 좋았습니다 .. 엄마에게 안겨서 엄마랑 같이 살고 싶다고
같이 살아도 돼냐고 그러면서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
이제부터 같이 살거라면서 전라도 나주에 내려가서 작은 상아방얻어서
엄마와 저 그리고 동생이랑 같이 살았습니다 ..
아버지라는 존재는 없었지만 그래도 행복했죠 ..
그래도 친아버지가 가끔 찾아오기는 하셨지만 ..
그 때는 머가 그렇게 무서웠다고 .. 친아버지만 보면 무서워서
벌벌 떨 었는지 ......
얼마후 엄마는 삼촌이라며 어떤 아저씨를 대려오셨습니다 ..
삼촌이라는 사람이 매일 잠자고 새벽에 나가곤 하셨습니다 ..
나중에는 삼촌이 아니라 .. 아빠라고 불려지더군요 .. ㅋㅋ
그리고 제가 10살이 되던해 ..............
친아버지께서 간암과 당뇨합병증으로 투병하시다가
결국은 돌아가셨습니다 ..
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 아버지가 서울대병원에 입원하셔서
거기까지 병문안가서 병원안에 있던 식당에 들어가
아버지가 사준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
잊을 수가 없습니다 .. 그게 친아버지와의 마지막이 였으니까요 ..
중학교시절 ..
저는 겉돌기 시작했습니다 ..
아빠라고 부르던 사람의 성폭행 ..
차마 엄마라는 사람에게 말 할 수 없었습니다 ..
그냥 저 혼자 마음속에 꼭꼭 담아두기를 3년 ..
3년동안 저에겐 악목같은 시간들뿐이 였습니다
친구들과 담배도 피워보고 술도 마셔보고 ..
처음으로 술을 먹고 집에 들어가 들켰을때도 ..
엄마라는 사람은 크게 타이르지 않으셨습니다
담배를 핀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도 ..
그냥 피우지마란말 뿐 .. 혼내시지 않으셨습니다
그 때 .. 제가 했던 생각들은 "엄마도 담배피니까 나도 담배 피워도 되는구나"라는 생각 ..
그 때 .. 저를 크게 타이르셨다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도해봅니다 ..
결국저는 중학교시절 끈이지 않는 성폭행때문에
가출을 하고 말았습니다 .. 추운겨울.. 유난히도 눈보라가 치던 그날 ..
엄마께선 찾으셨죠 ..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머라고 하면서 저 대려오라고 ..
집에 들어가기 싫었습니다 .....
친구와 어렵사리 애기 끝에 엄마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
집에 들어갔습니다 .. 결굴 경찰에 신고해
엄마와 함께 진술서같은거 쓰러 다니기 바빴습니다 ..
엄마도 울기도 많이 울었었죠 ..
그 때가 제가 살아오면서 제일 힘들었습니다 ..
정신적으로나 어느면으로나 .. 참을 수 없었죠 ..
결국은 그 돈안 참았던게 폭팔해버려서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 원래 제가 소리내서 울지도 않는데
통곡을하며 울어댓습니다 .. 이성을 잃어버려서 자제가 되지 않더군요 ..
저희 엄마 그거보고 ..............
저보고 하는 말이 .. 돈받아서 니 옷이랑 사고 그랬으면 왜 그러냐고 ..
몸판아이 취급하시더군요 ......
저 그 사람한테 돈 받아서 옷사고 그런 적 없습니다
다독겨려주기는 커녕 몸판사람취급이나 하시고 ..
제 동생이랑 저 막내삼촌이란 사람한테도 성폭행 당해봤습니다 ..
저희 엄마 막내삼촌만 오시면 왜 인상 찌뿌려서는 방에만 쳐박혀있냐고 머라고 하시던요 ..
참고 참았습니다 .. 엄마는 모르니까 그러시는 거니까 ..
제 동생이 한 번은 화가나서 성폭행하는게 삼촌이냐고 그랬습니다 ..
그랬더니 엄마라는 작자가 하는 말이 ......
동생이 일기장에 써논거 보고 알고 있었다더군요 ..
막내삼촌인데 어쩌것냐면서 막내삼촌이 딱 딸라붙어서 부비부비해도
삼촌이랑 친하게 지내라면서 그러십니다 ..
저희 엄마 아주 막내삼촌이란 사람한테 잘 보이려고 애씁니다 ..
막내삼촌이 재혼을 하셔서 지금 40대 중반이신데
늦둥이를 보셨어요 ..
막내삼촌 저랑 제 동생이 조금만한 애기한테 헤꼬지라도 할까봐서
같이 있는 꼴을 못봅니다 ㅋ 신경써서 이뻐해줄려고하면 그 지랄이니 ..
이뻐해주고 싶어도 그게 안되네요
저희 엄마 2년전에 새아빠라는 사람이 생기셨습니다
새아빠라는 사람 생기고난 후부터는 ..
친할머니한테 가서는 있는거짓말 없는거짓말 다해서
저희 친아버지가 남기시고간 유산까지 다 받아냈습니다
원래는 저와 제 동생 앞으로 된 거였지만 그때 나이가 너무 어려서
친할머니께서 관리하고 계셨거든요 ..
새아빠가 생긴후 이런저런 거짓말들로
친할머니께 받아낸 돈이 어림잡아 3천정도는 될거에요 ..
적다면 적은 액수고 작다면 작은 액수겠지만 ..
저에게 있어서는 아버지가 남겨주시고 간것도 있고 그래서
애착이 무척이나 컸었습니다 ..
친할머니 앞도 못보시는데 .. 한마디로말해서 봉사이십니다 ..
친할머니가 앞도 못보면서 어렵게 농사해서 모은돈
전부다 새아빠한테 꼬라바칩니다 .. ㅋ
새아빠한테는 말하지 말라면서 ......
저번에는 친할머니께서 저희 컴퓨터 사주라면서
200만원을 주셨다고 하시던군요 ..
그런데 저희한테 사준거는 40만원짜리 중고 ..
부팅하는데만 장장 10분 이상걸니는 그런 컴퓨터를 사주시는 겁니다 ..
하하 .. 어이가 없더군요 .....
제가 고등학교도 30일정도도 못다니고 수업일수모자라서
자퇴처리가 되버려서 .. 마땅히 고등학교 졸업장도 없습니다 ..
그래서 작년에 다시 고등학교에 들어가야겠다고 마음먹었죠 ..
제가 원서내러 다니고 전화해서 알아보고 그렇게해서
20살이란 나이에 고등학교 생활을 해야했습니다 ..
저희 어머니는 잘했다는 말이나 .. 잘해보란 대신 ..
그만둘꺼면 빨리 그만두고 돈이나 벌어오라는 말만 늘어노으셨습니다 ..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중간고사 치르고 평균 92점이라는
점수도 받아오고 그랬습니다 ..
제가 .. 열심히 공부해서 정정당당히 받는 점수 중 최고 였습니다 ..
기뻐서 .. 엄마에게 시험보고 평균 92점 받았다며
좋아했습니다 .. 적어도 칭찬은 해주실줄 알았는데 ..
겨우 한다는 말이 .. 어린것들이랑 공부하면서 당현한거아니냐고 ..
그게 자랑이라고 하시더군요 ......
그래도 그러려니 .. 제 동생만큼은 그러지 않길 바랬는데 ..
제 동생도 저와 똑같은 길을 가더군요 ..
가출과 자퇴 ..... 어느 누구보다 상심이 컸었습니다 ..
동생만큼은 바르고 잘되길 바랬는데 ..
엄마는 하시는 말이 다른애들은 안그러는데
왜 저랑 제 동생은 그러냐는 것입니다 ..
창피해서 얼굴을 못들고 다니겠다면서 ..
동생 자퇴하는데 보호자도장이랑 동생도장필요하다고해서 ..
엄마는 부끄러워서 가기싫다면서 ..
제가 도장가지고가서 .. 그렇게 도장찍어주고 그랬습니다 ..
명절되서 시골에 내려가려고 준비하면
엄마라는 사람 꼭 와서 정장바지에 구두 그런거 신고 가라고 하십니다
그냥 청바지에 티셔츠 입고 가는 꼴을 못보싶니다 ..
그렇게 서로 의견이 안맞아서 다투고 나가려고 하면
.. 항상 "지겹다"는 말만 늘어놓으십니다 ..
제가 어떻게 입던 .. 그게 어쨋다는 건지 ..
어른들한테 불량스러워 보이게 입은적은 한번도 없는데 ..
제가 단정하게 입는걸 좋아해서 그냥 캐쥬얼스타일로
단정하게 입는거 뿐인데 .............
저 엄마가 머라고 하면 그냥 듣고만 있습니다 ..
저보고 제 의견을 말을 하라더군요 .. 저는 의사가 분명하지 않다면서 ..
맞는 말입니다 .. 제 동생은 말도 잘하고 그러는 편이지만
저는 제가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뚱해있는 편입니다 ..
하지만 .. 엄마는 항상 제 의견을 말하면 무시하고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했는데
제가 제 의견을 말해서 뭐하겠습니까 ..
무시당할꺼 그냥 말 안하고 말지 .....
김장하는 날이면 집에는 김치 한포기만 남겨두시고
전부다 새아빠 시골집으로 보내버립니다 ..
머하나 반찬을 하더라고 저랑 제 동생은 챙기시지도 않고
새아빠 시골로 보내버리고 ..
그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그러다보면 정말 서운하고 짜증도 납니다 ..
집에는 반찬거리 없어서 매일 라면 끓여먹는 일이 다수인데 ..
김치도 없이 그냥 먹는 라면 ...
참다못해 한달전쯤 제가 짐싸들고 집을 나와버렸습니다 ..
고등학교가 방학이라 제가 알바를 하고 있었는데
월급날 맞춰서 돈빌려주라고 ..
한두번이 아닙니다 .. 무슨 알바하거나 일하면
돈 좀 빌려주라고 .. 제가 어련히 알아서 월급받으면 드릴까
안줄까봐서 .. 제가 핸드폰이 고장나서 고장난거 고쳐주라니까
얼마들지도 않는거 그냥 핸드폰하나해주겠다더군요
번호이동하면 핸드폰 공짜로 주는걸로해서 ㅋㅋ
진짜 자식들한테 돈쓰는건 무서워서 벌벌떨면서
새아빠라는 사람이랑은 매일같이 친구들이랑 술먹고 다니십니다
돈놀음도 하시고 ..
어제는 추석이였는데 ..
명절날이나 친아버지제사되면 한번도 빠지지 않고
꼭 친할머니 찾아뵈었었죠 .....
어제는 손주도 없는데 머하러 친할머니댁에 가냐면서 그랬다더군요 ..
동생이 자고 일어나보니 엄마는 새아빠네댁에 갔다오고 ..
새아빠네댁이나 저희 친할머니댁이랑 같은 담양입니다 ..
그리고 얼마 멀지도 않습니다 ..
거기 들리면서 잠깐이라도 동생이랑 들린수도 있는건데 ..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가 있답니까 ..
저희 친할머니 닭잡아서 이것저것 음식들 준비해놓고 기다리셨을텐데 ..
정말 생각하면 화가치밀어 올라 죽겠습니다 ..
엄마가 소아마비때문에 다리가 불편하셨어도 ..
저는 딸된 도리로서 그런 엄마 한번도 부끄러워 한적이 없습니다 ..
엄마에 대한 자부심도 컷구요 ..
그런 엄마는 딸들을 너무 부끄러워하십니다 ..
제가 잘못한것도 크지만 아무리 그래도 엄마가 이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제가 생각을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
정말 .. 보란듯이 성공해서 엄마가 제 앞에서 빌빌거리는
모습을 봐야 속이 시원할 것같습니다 ..
글이 너무 기네요 .. 어디 하소연할 곳이 없어서 ..
막연하게 적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