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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랑을 보내며.....

김장곤 |2006.10.09 16:23
조회 173 |추천 0

오늘 나의 28년 인생 첫번째 사랑을 보낸거 같습니다.....

그사람에대한 안타까움과 미안함 그리고 좀더 잘해주지못한 아쉬움만이 남아서 내가슴을 쓰리게 합니다..... 왜 사랑할땐 알지못했던 내 잘못과 단점들이 이별을 경험하고나서야 이리도 후회되는지...

머리에선 헤어진거라고 이별한거라고 말하고있는데 ..... 내 가슴은 아직도 이건 아니라고 단지 좀더 사랑하기위한 시련이라고 .....

아마도 그사람에대한 미련에 현실을 인정하기가 싫은가 봅니다...

지금까지 몇명의 사람들을 만나왔지만.... 이사람을 만나면서 이런게 사랑이구나 라고 느끼고 내 인생첫번째 사랑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처음해본 사랑에 너무 서툴러서 그사람을 구속하고 집착했었나 봅니다 ..... 그사람에겐 그런 구속과 집착들이 부담이된다는걸 알지못하고 그게 진짜 사랑인양... 내 자신에게 정당성을 부여한 내 자신이 너무나도 원망스럽고 미워집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하는일이 그사람의 목소리를 듣는거였고 잠들기전에 마지막으로 하는일이 그사람에 목소리를 듣는거였던.... 지금까지의 일상도 이젠 추억으로 남겨야하는 이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지금도 그사람이 웃는목소리로 전화를 걸것만같아 .... 하루종일 손에서 전화기를 떼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 정말 사랑하는사람이 생기면 구속하고 집착해서 그사람이 자신스스로 지쳐 이별하게 되지않게 항상 그사람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이해할수있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지나간 후회로 가슴아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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