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다 그러잖아요,
남자가 사회생활 하다보면 술 한두잔 할수도 있는거지.. 라구요
근데 문제는 사회 생활하다보며서 먹는 술이, 남자들이 말하는
한두잔이 아니라 몇병이라는 사실.
제 남자친구가 술을 엄청 좋아해요, 좋아하다긴 보다
술 자리를 좋아해요. 제가 술먹는 남자 싫어하는거 뻔히 알면서도
술자리에 계속 끼려고 하고, 어쩔수 없이 마시게 됐다고 하고
술 몇잔 안먹었다고 하는데 술 냄새 풀풀 풍기면서 눈을 풀려있고
말투는 어눌해져있고... 그래서 화내면 자기가 주사가 있어서
나한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닌데 왜그러냐고,
그러면 자기는 사람들도 만나지 말고 다니냐고...
아 진짜 지겨워 죽겠어요,
저번에는 회사에서 일하는데 왠지 아침부터 전화가 해보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9시 30분쯤 전화를 해봤는데 목소리가 완전 만취된 목소리,..
그래서 ' 또 술먹었냐?' 이랬더니 하는말이
'시발 너 디질래? 어디냐 어? 디질래?' 회사 사람들 다 들었다는..ㅡㅡ
원래 평상시에는 안그러는 사람인데 ,, 아 모라고 해야할까요
자기 말로는 자기 주사 없다고하는데, 술먹으면 자기 성격나오는 사람들
있죠... 욱하는거 못참는 그런것들..
정말 짜증나 죽겠어요,
한두번이 아니에요. 요즘엔 또 아는 선배가 사장인 얼음막걸리 집에서
직원으로 일하는데 손님들이 막걸리 한두잔 주면 어쩔수 없이 받아먹는다고
하는거에요 ㅡㅡ 어제도 놀러갓다가 막걸리 몇잔 먹엇냐고 햇더니
2잔 먹었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럼 이제 더이상 먹지마 라고 햇을때
알았다고 했으면서 마감때 가니까 3잔이나 더 먹었다는거에요.
왜 3잔이나 더 먹었냐고 햇더니, 손님들이 계속 수고한다고 와서
한잔씩 먹고 일하라고 그런다해서 그거 거절 한두번 하다가 어쩔수없이
먹는다는데 ㅡㅡ 아 진짜 그놈에 술 어떻게 해야할까요
술먹는 남자, 술먹고 눈풀리고 말 어눌해지는 남자, 너무 싫어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