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교 시절 얘기입니다. 낮에는 학교 다니고 저녁에는 용돈 버느라
집앞에 비디오 & 책 대여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죠.~
손님들과 말 주고 받는걸 조아하고 오래 일한터라 단골 손님도 많았고 제가
사장이라고 아시는 분들도 많았죠.~
(사장님은 거의 오시지 않아 혼자 일했음)
그렇게 별탈없이 일하던 어느날..!
제가 일하는 곳 위층에서 불이 났었죠.. ![]()
밖에서 지나가선 단골 손님들이 저보고 빨리 나오라고 소리쳤죠
제가 일하는 곳까지 불이 번질수도 있으니..
겁에 질려 허겁지겁 뛰쳐 나왔죠. 소방차 오기를 기다리며 우선 사장님께 핸드폰으로
전화를 드렸어요~
" 사장님 지금 윗층에서 불나서 저도 밖에 나와있어요 "
사장님 저보고 괜찮냐는 말 한마디 없이 단호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 얼른 들어가서 컴퓨터 끄고 나와~!!! "
컴퓨터에 모든 연체료 명단이랑 중요한 자료들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저보고 다시 들어가라뇨..ㅡㅡ![]()
제가 지금까지 그런 사장 밑에서 그 가게를 제 가게처럼 열씨미 운영
했다는게 참 후회 스럽더라구요
다행이 아래층까지 불이 번지지 않아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아니 지나가는듯 했습니다.
그러던 몇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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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짤렸습니다....![]()
사장님!! 아무리 아르바이트 생이라도 그렇게 함부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제 목숨도 소중하다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