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에 예단비를 드리고 왔습니다.
시어머니가 주고 받고 하지말자고 해서 걍 한번에 주고 끝내는걸로 하자하시더군요..
신랑될사람은 큰집에 장남이에요 .
작은집있고 고모들이 무려 네분 이시고 시할머니도 계세요..
예단비(300만원)를 드렸고 이불이랑 은수저랑 교자상같은것도 다 하지말라고 하셔서 그건 좀 아닌것같아 금반지 를 세분께(시부모님 ,시할머니) 해드렸어요.
그리고 어제 시어머니가 천에 싸여진 걸 주시면서 이걸로 양장이랑 예물 니 맘에 드는걸로 하라고 하시더군요. 참고로 제가 금은방에서 일하거든요 여기오시는 손님들 예물 아무리 검소하게 해도 300은 넘거든요 . 저도 맨날 여기있으니까 그런 욕심은 안나요.
그치만 이건 좀 넘한것같다는생각이 ,,
재작년에 시누이가 시집갔거든요 글서 어느정도는 알텐데..그리고 회사다니세요 아줌마들끼리 그런저런얘기도 많이 하실텐데..
저 그냥 양장 안살려구요
다야 작은거 하나랑 순금쌍가락지 만하고 화장품기초랑 가방하나사고 남은건 통장에 넣어둘려구요.
200으로 어떻게 예물이랑 양장이랑 화장품 핸드백을 삽니까.....
그거보시고 저희 어머님이 딸 귀하게 키워서 남의집보내는데 좀 마음이 안좋다고만 하시고 아무말 안하세요....ㅠㅠ 어머니한테 죄송하네여 괜히 나땜에 ..![]()
저는 뭐양장 입을일도 큰일아니면 별로 안입고,화장도 진하게 하고 그런스탈도 아니고..
남은건 통장에 넣어두는게 날것같아요..
결혼하실때 얼마정도 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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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몇분계셔서 몇자 적습니다.
시어머니가 주고 받는거 하지말자고 해서 300드린거구요
그리고 시누이가 시집갈때도 그렇게 주고받고 안하고 300백만 보냈다 하시더라구요 ..
그래서 예단비랑 세분 순금반지 (총15돈)를 같이 드린거구요. 신랑될사람은 한복안입는다해서 양복두벌에 넥타이 셔츠까지 벌써 해줬어요. 저는 한복한벌은 한상태구요 시어머니께서 200을 주면서 이걸로 예물이랑 너 양장이랑 화장품 핸드백까지 사라고 하시길래 서운하다는거에요.
저희부모님 생일이나 제생일때 여지껏 그집에서 모하나 받은거 없거든요 그렇지만 저희쪽에선 어머님 생신이다 머다 하면 귀걸이랑 머플러셋트 머 진주목걸이 등 할껀 다해드렸습니다.시누이 생일때도 해줬는데 저한테 받으면서 "나도 동생 때 생일 챙겨줄께" 이러곤 생일때 연락받은적도 없거니와, 참고로 신랑이랑 저랑 생일이같습니다. 자기동생 생일뻔히 아는데 제생일 모른다는건 말이 아니지요 ..
그리고 몇몇분이 전세집이 7천이냐등 그러시는데 저희3천짜리 빌라도 아닌 주택전세에서 시작합니다.. 신랑 반지 다야작은거 하나만 해줄려고 합니다..제가 욕심이 많은거라면 속을 비워야죠.. 결혼 힘드네요..
확실히 남자입장과 여자입장이 확연히 다르네요